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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시간을 걷다,인천

2025년 5월 19일(월) ~ 5월 23일 (금) 한국기행에서는 나의 버킷리스트편이 소개된다. 인천 개항의 역사 따라 걷는 여행, 전노민 배우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한국 근대사의 중요한 시작점이 된 도시입니다.

 

한국기행-인천

 

항구와 철도, 외국 문화가 처음 스며든 이곳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깊은 역사와 향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연기파 배우 전노민 씨와 함께 인천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따라 걸으며, 고향 인천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인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포스팅을 통해 꼭 들러야 할 인천 개항 명소를 확인해보세요.

신포국제시장 떡집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성광방앗간 성떡집

주소: 경기도 인천 중구 우현로49번길 11-6

연락처: 032-772-5093

 

 

인천 신포국제시장 – 1947년부터 지켜온 전통 떡집 이야기 첫 번째로 전노민 씨가 향한 곳은 인천 개항 이후 자연스럽게 형성된 신포국제시장입니다. 이곳은 오랜 세월 인천 시민의 일상과 함께한 전통시장으로, 시장 안에는 1947년부터 2대째 운영 중인 떡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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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종복 씨의 떡집입니다. 아버지의 정직한 손맛을 그대로 이어받은 아들은 지금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떡을 빚고 있습니다. 직접 만든 고소한 개떡을 맛본 전노민 씨는 “이 맛은 잊을 수 없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신포국제시장은 단순한 시장을 넘어 인천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정겨운 사람들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공간입니다.

 

한국기행 인천 옛날과자 과자굽는부부 13가지 43년전통수제전통과자 생과자 센베이

한국기행 인천 옛날과자 과자굽는부부 13가지 43년전통수제전통과자 생과자 센베이

 

 

배다리 헌책방 거리 – 책 속에 잠든 인천의 시간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인천 동구에 위치한 배다리 헌책방 거리입니다. 한때 서울 청계천, 부산 보수동과 함께 대한민국 3대 헌책방 거리로 불렸던 이곳은 지금도 여전히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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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심에는 53년째 같은 자리에서 헌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곽현숙 씨가 있습니다. 그녀의 서점에는 오래된 인천의 역사 자료부터, 개항 당시의 기록, 신문, 사진 등 귀중한 자료들이 가득합니다. 곽 씨는 말합니다. “인천은 최초의 도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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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모든 게 처음 시작된 곳이죠.” 순례의 도시 인천 – 최초의 종교시설들을 품은 거리 인천은 단순한 항구 도시를 넘어, 한국 종교사에서 ‘최초’의 도시라는 특별한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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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는 다음과 같은 역사적인 종교 건축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최초의 감리교회: 내리교회

• 우리나라 최초의 성공회 교회: 내동교회

• 인천 최초의 천주교 성당: 답동성당 이러한 장소들을 천천히 걷다 보면, 마치 역사 순례길을 걷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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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노민 씨는 “고향 인천의 매력을 직접 알리고 싶었다”며 일일 가이드가 되어 인천의 매력을 소개했습니다. 인천은 여전히, 아니 지금 더 매력적입니다 1883년 개항 이후 인천은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의 관문이자 문화의 시작점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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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역사가 공존하는 이 도시는 한 번쯤 꼭 걸어봐야 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인천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주말에는 전노민 배우와 함께 걸었던 그 길을 따라가 보세요. 잊지 못할 역사의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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