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상다리가 부러져요
6월3일(월) 경상남도 하동군 청학동에는 1박에 무려 세 끼를 챙겨주는 민박집이 있다. 손님들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기느라 하루가 다 가버린다는 주인 부부 은희창,윤길례 씨이다.
35년 전,지리산을 찾은 손님들을 하나,둘 재워주다가 지금의 민박식당까지 운영하게 됐다고. 지리산 동쪽 기슭 마을,청학동에서도 꼭대기에 위치한 이곳은 말 그대로 주변이 다 자연 텃밭이다.
하동 1박 3식 민박식당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산마을민박식당
주소: 경남 하동군 청암면 청학동길 65-1
연락처: 010-9223-8561
그 자연 텃밭에서 직접 따낸 곰취는 손님들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 좋은 고사리를 위해서는 진주까지 가서 직접 캐오신다고. “무조건 푸짐하게!”가 영업 방침이라는 이곳은 매 끼니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가득 차려진 밥상을 볼 수 있다.
그렇게 바쁘게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무려5녀1남을 키워냈다는데 말 그대로24시간이 모자란 부부의 일상은 어떨지.... 상다리가 부러질 듯,인심 가득한 산촌 밥상의 정석을 받아 보자.
한국기행 하동 벚굴 삼합 오스틴 상선암 보성스님 녹차밭 매화 굴 매실장아찌 김치
▷한국기행 밥도둑 기행
2024년 6월 3일 ~ 6월 7일 한국기행 755편에서는 밥도둑 기행이 방송된다. 한국인은 밥심이지 우리 게‘밥’은 그저 먹는 것이 아닌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고 오늘 하루를 잘 견디게끔 해주는 삶의 원동력이다.
대한민국 식문화의 기반이 되는‘밥’ 밥과 함께 먹기 위해 탄생한 수많은 반찬들 그중에서도 밥과의 궁합이 으뜸이라 불리는 것을 일컬어밥도둑이라 부른다.
밥상에 올라왔다 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밥 한 공기 뚝딱 누군가 밥을 훔쳐 갔다고 믿고 싶을 만큼 맛있는 밥도둑을 찾아서! 맛있는 한 끼를 위한 여행을 떠나본다.
동네 한 바퀴 하동 40년 경력 장모 사위 식당 하동한상 참게가리장 재첩회무침 능시배다구
동네 한 바퀴 하동 다숙 향긋한 차 향기 하룻밤 민박 다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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