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덕분에 느껴‘봄’
3월6일(목) 남쪽 바다, 한반도 땅끝에 위치한 해남의금자마을. 일명 여장부로 통하는 11년 차 경력직, 김연심 이장님이 있다.
여성 이장이 흔치 않던 시절부터 여태껏 이장직을 계속할 수 있는 비결은 연로한 어르신들마저 ‘엄마’라고 부를 만큼 넘치는 이장님의 인심과 정! 홀로 지내는 할머님들에게 매주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는 등 가족처럼 챙겨주는 살가운 면모에 이장님은 마을 어르신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해남 금자마을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금자길 76
농사일로 바쁠 때면 제 일처럼 달려와 도와주는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이장님은 매년봄이 움틀 때면 마을에서 나는 채소로 봄맞이 밥상을 대접한다.
해풍 맞아 단맛 가득 들어찬 푸릇푸릇한봄동과, 언 땅을 뚫고 피어난달래향이 전해주는 봄의 기운. 군침 도는 고소한 봄동 비빔밥과 바삭바삭함이 별미인 냉이 튀김까지 마을의 자랑인 특산물로 차려내는 봄맞이 한 상이다.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함께 먹을 때면 그 맛이 배가 된단다. 함께해서즐거운금자리의봄맛을느껴본다.
한국기행 서울 밀양반찬안재식당 안재한상 언양식한우숯불구이정식 식당 안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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