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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인의 밥상 하동 청학동마을 민물메기찜 동태회무침 고로쇠물 명태물 부녀회회장 박명화

by ★#■#○#☆ 2025. 3. 5.

젊은 부녀회장이 만든 새바람. 청학동마을 – 경상남도 하동군

2025년 3월 6일 한국인의 밥상 695회에서는 손맛의 고수들 마을 부녀회가 떴다편이 소개된다. 지리산 해발 800M 고지의 청학동 마을. 푸른 학이 노닐던 신선의 땅이라는 뜻을 가진 청학동은 아직도 서예와 전통 규범 등 유교 문화를 지키고 유지해 가고 있는 오랜 세월을 간직한 마을이다.

 

한국인의밥상-청학동마을-민물메기찜
한국인의밥상-청학동마을-민물메기찜

 

첩첩산중에 사는 청학동 아낙들은 모두가 부녀회원으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는데. 부녀회장이 되려면 독특한 조건을 갖춰야 한단다. 험준한 산골자기에 위치한 마을인 만큼 강인한 체력과 운전 실력, 뛰어난 리더십까지 두루 갖춘 사람만이 부녀회장이 될 수 있다는데~ 모든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하고 박명화씨(63세)가 4년 째 부녀회장으로서 청학동 마을 부녀회를 이끌고 있다.

 

 

명화 씨는 마을 특화 사업을 만들기 위해 정부에서 공모한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에 지원하고, 경남 지역에서 재배한 콩으로 수제 두부를 만들어 직접 배달을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마을 알리기는 물론, 판매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는데!

 

한국인의밥상-청학동마을-동태회무침
한국인의밥상-청학동마을-동태회무침

 

혼자 하기에 힘든 일이지만 지치지 않고 꾸준히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이유는 든든한 부녀회원들이 함께 하기 때문이라고~ 오랜 시간 함께한 마을 부녀회 사람들은 명화 씨가 경주에서 시집와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 때 재미난 산중 생활을 알려주었단다.

 

한국인의밥상-청학동마을-부녀회
한국인의밥상-청학동마을-부녀회

 

그중 지리산 맑은 물에서만 사는 ‘민물메기찜’은 명화 씨가 시집와서 처음으로 배운 요리란다.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인 ‘민물메기찜’의 맛에 반해 산골 밥상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한국인의밥상-청학동마을-부녀회
한국인의밥상-청학동마을-부녀회

 

예로부터 전해진 음식 ‘동태회무침’은 메기를 잡지 못하는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별미중에 별미! 지리산 자연 바람을 맞은 ‘동태회무침’의 맛은 생선회를 먹을 수 없었던 청학동 어른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기도 하다.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고뢰쇠 물로 삶은 ‘명태 물’은 약이 없던 시절에 유일한 약이 되어주기도 했다는데.

 

한국인의밥상-청학동마을-부녀회
한국인의밥상-청학동마을-부녀회

 

먹을 게 부족했던 청학동 마을이지만, 어머니의 지혜로 차려낸 밥상은 부녀회의 손맛으로 지켜져 내려와 지금까지 청학동 주민들의 배와 마음까지 채워주고 있다는데. 첩첩산중 지리산 자락 아래 자리한 청학동 마을 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밥상을 만나본다.

 

한국인의밥상 여수 아귀 갑오징어 판매 주문 푸아그라 아귀대창 아귀애탕 택배 김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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