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부산 사하구 아귀 애 아귀간찜 바다의 3대 푸아그라
이번주 6월1일 한국인의 밥상 610회에서는 특수부위 맛의 신세계로다가 방송됩니다.
세상은 넓고, 미지의 음식도 많습니다.
우설부터 소의 곁간, 아귀 턱살에서부터 닭 목살, 오징어 입에 이르기까지 조금은 생소한 특수 부위의 세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맛의 벽을 허물고 한 입 맛보는 순간, 맛의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아무도 모르는 나만 아는 맛! 숨겨진 별미를 만나봅니다.
한국인의 밥상 수화식당 수어 칼국수 수제비 포항 죽도시장 김소향 양식 레스토랑 손맛 식구를 말하다 한끼의기적
바다의 3대 푸아그라! 아귀 애 먹고파서 애가 타네 - 부산광역시 사하구
사시사철 아귀가 난다는 다대포항. 한밤중에도 배들로 가득한 이곳에서 20년째 아귀 뒤를 쫓고 있는 박상규 선장이 있습니다. 하룻밤을 꼬박 새워야 만날 수 있다는 아귀는 부산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생선입니다.
부산 사하구 아귀 애 푸아그라 잡이 배 낚시 선장님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아귀찜 밀키트 판매 (쿠팡, 네이버 스토어, 어부가 판다에서 구매 가능)
문의 010.3599.5305
https://firapanda.com/sub.php?pid=product&it_id=1668730409
커다란 입에 뾰족한 이빨, 물컹한 몸. 못생긴 생김새 때문에 옛날에는 잡자마자 물에 텀벙텀벙 던져버려서, ‘물텀벙이’라고 불렸으나 지금은 없어서 못 먹는다고 합니다.
박상규 선장이 잡아 온 아귀로 이곳 토박이 정애 씨가 다대포 사람들만 아는 아귀 특수 부위 요리를 선보입니다. 그중에서도 아귀 애는 홍어 애, 쥐치 애와 함께 바다의 3대 푸아그라라고 하는 진미입니다.
아귀 애를 미나리를 함께 푹 삶아내면 진한 고소함을 머금은 ‘아귀간찜’이 완성됩니다. 이곳 사람들은 매콤한 아귀찜을 할 때도 꼭 ‘아귀 애’를 넣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창과 턱살은 살짝 데쳐내면 꼬들꼬들한 ‘아귀턱살대창수육’이 됩니다. 부산 사람들만 아는 아귀 한 상. 아귀의 산지, 다대포 사람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한 아귀의 특별한 맛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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