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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인의 밥상 의성 마늘농사 103세 시어머니 이춘매 71세며느리 산채비빔밥 마늘잎 고등어찜 안동식혜

by ★#■#○#☆ 2024. 4. 30.

2024년 05월 02일 한국인의 밥상 654회에서는 가정의 달 기획 밥에 정을 담다 2부작으로 1부 맛의 기억, 마음을 잇다가 방송된다.

맛의 기억, 고부의 다복한 밥상 – 경상북도 의성

경상북도 의성의 한 산간마을에는 반백 년을 함께 해온 고부가 있다. 103세 시어머니와 71세 며느리 이춘매 씨. 시어머니는 이제 거동도 불편하고 귀도 잘 들리지 않는 상태. 그래서 며느리는 더욱 애틋하다.

 

한국인의밥상-의성-103세-시어머니
한국인의밥상-의성-103세-시어머니

 

고된 마늘 농사를 짓느라 고생하는 며느리를 위해 손주 넷을 도맡아 키워주실 만큼 자손들에게 헌신적이었던 시어머니. 손주들에게도 할머니의 손맛은 소중한 기억으로 각인돼 있다.

 

 

봄이면 산에 올라가 산나물을 직접 뜯어서 만들어주셨던 할머니의 산채 비빔밥, 겨울이면 영하의 추위 속에서 며칠에 걸쳐 직접 보리싹을 틔워 엿기름을 낸 뒤에 삭혀주셨던 안동식혜 등. 모두 그립고 그리운 맛이다.

 

한국인의밥상-의성-103세-시어머니
한국인의밥상-의성-103세-시어머니

 

며느리 이춘매 씨가 시어머니를 위해 만드는 특별식, 마늘잎고등어찜에는 2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못하는 며느리의 안타까운 심정이 담겨있다.

 

한국인의밥상-의성-103세-시어머니
한국인의밥상-의성-103세-시어머니

 

아낌없는 나무처럼 자손들에게 밥정을 듬뿍 나눠주신 시어머니는 여전히 자손들에게는 다복한 밥상을 지켜주는 당산나무 같은 존재. 맛의 기억으로 이어진 절절한 가족애를 함께 느껴본다.

 

한국인의 밥상 충주 배농사 모녀 삼대 과수원 배불고기 배꽃전 모녀밥상

 

한국인의 밥상 충주 배농사 모녀 삼대 과수원 배불고기 배꽃전 모녀밥상

2024년 05월 02일 한국인의 밥상 654회에서는 가정의 달 기획 밥에 정을 담다 2부작으로 1부 맛의 기억, 마음을 잇다가 방송된다. 남은 것은 오직 사랑, 모녀 삼대의 밥상 – 충청북도 충주국토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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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654회 가정의 달 기획 밥에 정을 담다 2부작 1부 맛의 기억, 마음을 잇다

우리는 왜 유독 ‘먹는다는 것, 밥’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일까? 한국인들에게 밥은 시간과 경험을 나누고 삶을 공유하는 것, 그래서 특별하다. 단순히 먹는 것 그 이상으로 정을 나누고, 일상을 공유하며, 나아가서는 삶을 치유하는 ‘밥정’의 의미를 가정의 달 기획 - 밥에 정을 담다 2부작을 통해 되새겨 본다.

 

한국인의밥상-의성-103세-시어머니
한국인의밥상-의성-103세-시어머니

1부 맛의 기억, 마음을 잇다

엄마와 딸, 시어머니와 며느리 이보다 사연 많고 특별한 관계가 있을까? 간단치 않은 인생살이에서 온갖 풍파를 함께 겪으며 더욱 돈독해진 모녀와 고부이다. 절절한 세월이 녹아있는 맛의 기억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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