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진한 어머니의 손맛, 그리움이 담긴 뚝배기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2024년 11월 14일 한국인의 밥상 679회에서는 따듯한 그리움을 담다, 어머니의 뚝배기가 소개된다. 닷새마다 한 번씩 추억 속 그리운 풍경이 펼쳐지는 천안의 성환장.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명물은 국밥 골목이다. 60년 전 하나둘 천막을 치고 순대국밥을 끓이기 시작하면서 국밥 골목이 시작됐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당시,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은 순대국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는 장날만 손꼽아 기다리기도 했다.
천안 성환장 국밥집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성환옛날국밥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시장길 15
연락처:041-588-5555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의 허기를 채우고, 다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었던 성환장의 국밥 골목.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진 요즘에도 그 추억의 맛을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따로 이름도 없이 천막 친 순서대로 손님들이 첫 번째, 두 번째 부르던 것이 그대로 가게 이름이 됐다. 나란히 줄지어 선 국밥 가게들 중에서도 가장 붐비는 곳은 두 번째 집. 돌아가신 어머니의 대를 이어 김성규 씨 (62세), 박정옥 씨(58세)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의 고집스러운 신념은 그대로 며느리에게로 이어졌다는데... 돼지 도축장에서 일한 삯으로 부속물을 받아서 순대를 만들었던 시어머니는 당신의 고생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손님에겐 늘 뚝배기가 넘치도록 음식을 내주었다.
아이를 낳고도 제대로 몸조리 할 틈 없이 장날이면 천막을 치고 순대를 팔았던 시어머니. 며느리인 정옥 씨의 순대국밥에는 2년 전 돌아가신 시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진하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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