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출동 부부소방관이 간다 부부소방관 조영재 장은주 부산 강서 소방서

인간극장- 출동 부부소방관이 간다.

이번주 4월3일~4월7일 까지 인간극장에서는 출동 부부소방관이 간다가 방송됩니다. 

화재 경보가 울리면 밤낮없이 바로 출동해야 하는 소방관입니다. 영재 씨와 은주 씨는 흔치 않은 부부 소방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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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같은 직업을 갖고 있기에 서로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24시간 3교대 근무로, 3일에 한 번 얼굴을 보고 육아도 바통터치 하듯 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소방관으로서 할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또다시 육아 전쟁이 시작됩니다.

그 때문인지 소방서를 나와 집으로 돌아올 때, 다시 출근하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 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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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편 영재 씨는 ‘에이스’로 인정받는 베테랑 소방관입니다.

‘소방왕 선발대회’에서 상을 휩쓸기도 한 영재 씨는 소방관 중, 현장에서 가장 선두에 나서는 ‘방수장’ 보직을 맡고 있습니다.

 

 

더불어 ‘세계 소방관대회’ 팔씨름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팔씨름 왕이기도 합니다.

영재 씨가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가질 수 있었던 건 필연이었습니다. 어릴 적 영재 씨는 부모의 부주의로 인한 두 번의 화상 흉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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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번의 흉터는 그에게 큰 트라우마와 함께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갖게 되는데 이 모든 걸 감싸 안아주는 아내 은주 씨입니다.

 

영재 씨는 아내를 만나 트라우마 속에서 나올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멋지고 든든한 소방관이 된 부부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몰랐던 '부모'의 마음. 누군가의 아빠, 누군가의 엄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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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씨는 항상 원망만 하던 아버지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 있게 된 아버지에게 바쁜 일정을 제치고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찾아간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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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어색한 영재 씨와 아버지의 관계를 아내 은주 씨가 살갑게 풀어줍니다.

이제야 그 시절의 부모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한 영재 씨. 소방서에서는 소방관으로서 각자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집에서는 부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부부소방관 영재 씨와 은주 씨를 이번주 인간극장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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