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 집 아산 맹사성 고택을 담은 양옥 명당에 지은 꿈의 집
2024년 3월 26일 건축탐구 집에서는 맹사성 고택을 담은 양옥집을 소개한다. 오늘은 명당에 지은 집을 찾는다.첫 번째 집은 최고의 북향 명당으로 손꼽히는 맹사성 고택이 위치한 충청남도 아산. 맹사성 고택은 유명한 문인이 많이 나온 명당 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오늘의 집이 맹사성 고택과 연관이 깊은 이유는 바로 오늘의 건축주 맹강렬씨가 실제로 이 고택에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이다.또한,강렬씨 결혼 후,가족들 역시 맹사성 고택 아래 십수 년을 같이 살았다.
그 기운 덕분이었을까 실제로 건축주23대 종손 맹강렬씨는 외고 교장 선생님으로 퇴임했고, 23대 종부 김민선씨는 오십 넘어 대학과 대학원을 수석 졸업했다.
딸도 사위도 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다.고택에 추억이 많은 종손 부부는 명당에 지어진 고택 주변에 집을 짓기 위해 땅이 나올 때까지20년을 기다렸다. 이유는 나고 자란 고향으로 반드시 되돌아와,고택과 가장 가까운 땅 위에 집 짓고 살고 싶었던 것이다.
이 집의 포인트는 바로 명당 터에 지어진 집인 맹사성 고택과 닮아있다는 점이다.외부 물결 콘크리트는 마치 흙벽을 연상케 하고,외부 벽체 색깔은 고택 벽과 거의 흡사할 정도이다.
가장 비슷한 색을 찾기 위해 작업팀은 현장에서 가장 비슷한 색을 조색하여,작업에 들어갔다는 후문. 건축 전에는 집 짓기 좋은 네모반듯한 땅은 아니었지만,맹사성 고택 지붕의 곡선을 닮은 원형의 중정 덕분에 시야에서 보기 싫은 건 가리고,보고 싶은 건 열어 명당이 된 셈이다.
명당으로 손꼽히는 맹사성 고택을 따라 명당으로 탈바꿈한 맹사성23대 종손 맹강렬씨와 맹사성23대 종부 김민선씨의 집을 오늘 3월 26일 건축탐구 집에서 만나러 가본다.
건축탐구 집 문경 둥근 집 문경의 랜드마크를 꿈꾸는 둥근집
건축탐구 집 봉화 로망하우스 유리정원 시골집 나처럼 지으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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