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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고향민국 양평 국화 막걸리 겨울아이 동국이 구입 택배 온라인주문

by ★#■#○#☆ 2023. 8. 8.

3부. 양평, 두 번째 고향에서 살고지고

8월 9일 (수) 양평의 명소, 두물머리 근처엔 한 달에 단 두 번만 열리는 시장이 있습니다. 수익보다 자연을 먼저 생각하는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곳인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양평의 환경을 더 깨끗하게 만든다고 말하는 시장입니다.

양평-국화막걸리-동국-한국의전통주
양평-국화막걸리-동국-한국의전통주

그곳에서 양평의 자연이 좋아 눌러앉은 한 여성을 만납니다. 꽃내음 따라 물 맑은 양평으로, 국화 막걸리 물 맑고 천혜 자연이 돋보이는 도시, 양평군입니다.

 

한국의 전통주를 세계로 알리겠다는 꿈을 가진 여성이 있습니다. 양평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막걸리에 넣을 국화를 재배하는 박수진 씨입니다.

 

 

▶ 양평맑은술도가

주소: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175 105호 106호

연락처: 010-9914-2255

온라인구매처: 양평맑은술도가 (naver.com)

 

양평맑은술도가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양평의 맑은 물과 좋은 쌀로 정성을 담아 전통주를 빚습니다.

smartstore.naver.com

 

국화 중에서도 더 향긋하다는 겨울 국화, 동국. 동국을 재배하는 농부들이 많지 않아서, 또 더 좋은 품질의 원료를 얻기 위해서, 수진 씨는 직접 친환경 농법으로 꽃을 재배합니다. 귀농 4년 차, 농사 2년 차인 그녀는 아직 초보 농부지만, 마을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천천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농부들 사이에서는 막내지만 전통주에 관해서는 으뜸인 수진 씨. 공부에 뜻 없던 그녀지만 막걸리를 향한 열정이 박사학위까지 따도록 이끌었습니다. 더 맛 좋고 향 좋은 막걸리를 빚기 위해 숱한 연구를 해온 그녀. 그리고 얻은 결실이 바로 전국 유일의 ‘국화 막걸리’입니다.

고향민국-양평-아스파라거스
고향민국-양평-아스파라거스

막걸리의 튀는 향에 은은히 어우러진 국화 향의 조합은 오묘하게 향기롭습니다. 이 막걸리 한 병을 만들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1달 이상. 양평에서 나는 쌀과 꽃으로 고급술을 만든다는 자부심이 있어, 그녀는 오늘도 동분서주, 바쁜 하루를 보냅니다.

 

새로운 꿈을 위해 양평을 두 번째 고향 삼은 수진 씨. 양평의 꽃향기 가득한 양조장으로 떠나봅니다. 자연 속에서 꿈꾸는 청년 농부 전국 최초로 친환경 농업 특구로 지정된 양평군. 그곳엔 더 건강하고 똑똑하게 먹거리를 생산하는 청년 농부가 있습니다.

 

김용성 씨도 그중 한 명. 도시에서 회사에 다니던 그는 평소 자연 속에서 살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정부에서 지원하는 청년 귀농 교육을 알게 됐고, 3년 전, 그 길로 도시 생활을 접고 양평에 들어와 살게 되었습니다.

 

그가 선택한 작물은 바로 아스파라거스. 용성 씨가 키운 아스파라거스는 품질이 좋아 백화점이나 호텔 등에 납품됩니다. 그러나 늘 좋은 일만 있을 수 없는 자연의 일. 직접 땅을 개간해 비닐하우스를 짓고 2년을 꼬박 농사지었지만, 작년 여름 수해로 모든 것을 잃기도 했다고 합니다.

고향민국-양평-아스파라거스
고향민국-양평-아스파라거스

이웃 주민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지만, 다시 여름이 돌아오니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딱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수확 철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젊은 농부답게 똑똑한 농법으로 더 깨끗한 작물을 키워내는 용성 씨. 현대판 품앗이라며 주변 청년 농부들의 생산품을 위탁받아 판매하며 정겨운 농촌 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쉼 없던 도시 생활보다 여유 있는 자연 속 생활을 선택한 용성 씨. 두 번째 고향, 양평에서 보내는 그의 하루를 만나봅니다.

 

 

▶고향민국 내 삶의 쉼표 하나, 양평

 

이번주 2023년 8월 7일(월)~ 2023년 8월 11일(금) 고향민국에서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서로 만나 흐르는 곳, 양평군을 소개합니다.

고향민국-양평
고향민국-양평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전국 최초의 친환경 농업 특구 지정 등,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양평은 도시민들에게 대표적인 교외 휴양 지역으로도 뽑힙니다.

 

22개의 크고 작은 산줄기 따라 맑은 물이 흐르는 이곳. 자연경관이 풍부하며 농촌과 전통, 그리고 문화예술이 두루 섞여 있는 도시로 즐길 거리가 다양한 매력적인 고장이기도 합니다.

고향민국-양평
고향민국-양평

산 좋고 물 좋아 농촌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평범한 일상조차 설레는 여행처럼 느껴지는 양평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고향이 좋아 터전 잡은 이들과 양평에 빠져 두 번째 고향을 삼은 귀촌인과 예술인, 양평에서 새로운 꿈을 찾아 도전하게 된 청년에 우리의 것을 지키기 위해 모인 장인까지. 멋과 낭만이 있는 고장에서 특별한 삶을 일구며 살아가는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고향민국 양평 미꾸라지 토종 미꾸리 추어탕 택배 구입 조규만 정곡사 정곡스님 사찰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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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양평, 물 맑은 산골 마을 사람들 8월 8일 (화) 작은 암자에서 보내는 여름 이야기 통방산 깊은 곳에 작은 암자를 홀로 지키는 한 스님입니다. 20여 년 전 양평의 산수에 반해 이곳에 터전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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