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751회 산과 바다에서 찾은 봄의 맛 멍게, 산나물, 주꾸미
이번주 극한직업에서는 산과 바다에서 찾은 봄의 맛! 멍게, 주꾸미, 산나물을 소개합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이 시기, 산과 바다에서 나는 산나물과 해산물은 맛이 좋을 뿐만 영양분도 듬뿍 들어있어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먼저 봄 바다에서 피는 붉은 꽃, 멍게 수확과 산란기를 앞두고 알이 가득 찬 주꾸미잡이, 그리고 소백산 해발 500m 산에서 채취하는 명이나물, 눈개승마 나물 수확까지! 봄의 맛을 전달하느라 누구보다 바쁘게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서해의 별미, 주꾸미
그런가 하면 멍게와 함께 봄 바다의 전령사로 불리는 주꾸미! 이른 새벽부터 충남 보령 앞바다로 나선 이가 있습니다. 바로 김선태 선장이 주꾸미잡이에 나선 것입니다. 이맘때 잡히는 주꾸미는 쫄깃한 식감도 일품이지만 밥알같이 생긴 고소한 알이 꽉 차 있어 진미로도 손꼽힙니다.
주꾸미 조업
성복호
연락처: 010-8451-2409
주꾸미 식당
상호: 등대 횟집
주소: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2길 10
연락처: 041-936-3658
김상태 선장은 전통 방식인 일명 ‘소라방 잡이’로 주꾸미를 잡습니다. 2만 개 정도 되는 소라 껍데기를 미리 바다에 넣어 두고 어두운 곳에 숨어 들어가는 주꾸미의 습성을 이용해 잡는 방식입니다.
한 번 바다에 나갈 때마다 8천 개의 소라 껍데기를 올려 일일이 확인하고, 주꾸미를 빼내는 작업을 장시간 반복하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라는데. 게다가 주꾸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 빠른 속도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상처 없이 주꾸미를 빼내는 일은 숙련된 노하우를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주꾸미에게 스트레스를 적게 주는 만큼 맛과 가격이 좋은 까닭에 힘이 들어도 이 방식을 고수하는 작업자들의 노고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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