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탈모 인구 1,000만 시대. 많은 사람이 탈모로 인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데. 최근 탈모인들의 고민에 도움을 줄 다양한 방법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엉성하게 빈 머리를 채워 주는 흑채부터, 볼륨이 없어진 머리를 풍성하게 살려 주는 탈모 전문 미용실, 두상에 딱 맞는 가발을 만들어 주는 맞춤 가발과 가발을 스타일링 해주는 가발 전문 미용실, 탈모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모발이식 수술까지 소개합니다.
■방송정보
■참닥터의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07 SYH타워 13층,신사역 7번출구
02-1800-5827
일요일정기휴무
이번엔 탈모인들에게 의료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모발이식 수술은 탈모가 진행되지 않은 후두부의 모발을 채취하여 탈모가 있는 곳으로 옮겨 심는 방식인데, 미리 채취한 모발을 모낭별로 일일이 분리하는 작업은 눈에 피로도가 높아 굉장히 힘들다고 합니다. 또한 5배로 확대되는 수술 현미경을 코 위에 얹고 이식을 반복하다 보면 코에 느껴지는 고통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탈모 고민 해결사 편의 참닥터의원 김주용 원장은 9시간의 수술로 온몸은 뻐근하지만, 수술이 끝나고 만족해하는 환자분들의 표정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탈모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또 다른 곳이 탈모 미용실입니다. 탈모인들의 경우 머리카락이 얇고 두피가 비어 보이는 경우가 많아 이쑤시개만큼 작은 파마 도구를 이용해 뿌리 가까이 파마를 작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소형 파마 도구를 사용하는 만큼 섬세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탈모가 심각한 손님의 경우 시술에 쓰이는 파마 도구 개수만 해도 100여 개일 만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작은 파마 도구를 머리에 감는 일은 손에 쥐가 날 만큼 힘든 작업이지만 손님들이 만족해하며 밖을 나서는 모습을 보면서 일할 힘을 얻는다고 합니다.
탈모가 많이 진행된 사람들에게 필요한 가발을 생산하는 맞춤 가발 전문 공장,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이 두상에 딱 맞는 가발을 맞춤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만만치 않게 손이 많이 가고 힘들다고 합니다. 두상 본뜨기, 두상 모형 제작, 인조 두피를 제작하고, 하루에 12시간씩 0.1mm 구멍에 수만 가닥의 머리카락을 한올 한올 심는 작업까지 마쳐야 비로소 손님에게 딱 맞는 가발이 완성됩니다.
이상으로 극한직업 탈모 고민해결사편 방송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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