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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인간극장 광대로 살어리랏다 국립창극단 부수석 단원 소리꾼 명창 남해웅 남상동 남창동

by ★#■#○#☆ 2023. 5. 9.

인간극장 광대로 살어리랏다 

이번주 05월 08일(월) ~ 05월 12일(금) 인간극장에서는 광대로 살어리랏다가 방송됩니다.

국립창극단의 부수석 단원이자, 30년 세월을 소리꾼으로 살아온 명창 남해웅 씨에겐 광대의 피를 물려받은 두 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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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뒤를 이어 판소리를 전공한 큰 아들 상동 씨와 국가무형문화재 ‘줄타기’를 이수한 둘째 아들 창동 씨입니다.

스무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판소리에 입문한 남해웅 씨는 한결같이 소리에 묻혀 사는 천생 광대입니다.

재능을 이기는 것은 노력이라고 믿는 해웅 씨는 두 아들에게도 항상 연습, 또 연습을 강조하는 아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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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없는 재능을 분명 타고난 두 아들, 그러나, 해웅 씨가 보기에 연습량은 항상 기대에 못 미칩니다.

줄판의 어릿광대인 해웅 씨가 매일 연습하며 호흡을 맞추는 줄광대 둘째아들과는 쿵짝이 잘 맞지만, 아버지를 따라 판소리를 전공하는 큰아들 연습량은 늘 성에 안 찹니다.

 

 

두 아들에겐 또 그 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

지난해 국립국악원에서 주최한 큰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할 만큼 실력파인 큰아들 상동 씨는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아버지가 서운하고 이제 갓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둘째 아들 창동 씨는 18개월의 공백을 빨리 메우고 싶어 마음이 조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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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이라는 꼰대 멘트를 달고 사는 20세기 광대 남해웅 씨와 아버지 그늘을 벗어나 스스로 일어서고 싶은 21세기 광대 두 아들의 달콤살벌하면서도 뜨거운 인생을 들여다봅니다.

# 천생 광대 아버지 vs MZ 광대 두 아들

스무살 늦은 나이에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30년 세월을 소리꾼으로 살아온 남해웅 씨는

아침에 눈뜰 때부터 밤에 잠들 때까지 판소리 음악을 듣고 부르는 ‘천생 광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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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하루에 2~3시간은 꼭 소리 연습에 투자하는 해웅 씨는 동료들도 인정하는 열혈 광대, 오죽하면 두 아들까지 광대로 키웠을까. 슬하에 2남 1녀 중 두 아들은 아버지를 따라 국악계에 몸담고 있습니다.

 

판소리를 전공한 큰아들 상동 씨는 큰 대회에서 입상하며 군복무까지 면제받은 실력파. 둘째아들 창동 씨는 국내에서 첫 손에 꼽히는 줄광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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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눈에는 ‘엄친아’가 분명한 두 아들이지만, 해웅 씨는 불만이 있습니다.

특히 해웅 씨 보기엔 두 아들의 연습량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한편, 두 아들에겐 아버지의 ‘라떼는~’ 타령이 여간 피곤하지 않습니다.

‘너희들 공부하라고 아버지가 평생 모은 판소리 음반 좀 열심히 들어라’ 하는 해웅 씨에게

두 아들은 ‘MZ 세대들은 인터넷 세상에서 더 많은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라고 말합니다.

 

 

# 두 아들의 성장통

 

지난 달, 남해웅 씨는 판소리 ‘적벽가’ 완창에 도전했습니다.

소리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판소리 완창을 위해 혹독한 훈련을 하느라 소화불량과 역류성 식도염을 얻었지만, 두 아들에게 박수를 받는 순간 모든 고생이 씻겨나가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소리꾼으로 살면서 매일 변화와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아버지, 남해웅 씨. 그러나, 그런 아버지의 열정이 두 아들은 존경스러운 동시에 부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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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아버지처럼 줄광대로서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매일 같이 줄에 오르는 창동 씨입니다.

목숨을 건 줄타기의 두려움과 매일 싸우며 줄타기 잔노릇을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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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각자의 분야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진 아버지, 동생과는 달리, 아직 아무것도 이룬 게 없다고 생각하는 상동 씨는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개척해갈 것인지가 가장 큰 숙제입니다.

 

#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광대 삼부자’

 

줄광대 아들 창동 씨의 어릿광대로 줄판에 서는 해웅 씨는 연습 때나 공연 때나 늘 둘째 아들과 함께입니다.

그런데 요즘엔 줄판에 서는 해웅 씨 어깨가 더 으쓱해졌습니다.

큰아들 상동 씨도 줄판에 소리꾼으로 함께 서기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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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광대 아들과 소리꾼 아들을 등에 업은 해웅 씨는 세상을 다 가진 어릿광대. 광대 삼부자의 신명나는 인생 한 판이 벌어집니다.

 

지금까지 인간극장 광대로 살어리랏다 국립창극단 부수석 단원 소리꾼 명창 남해웅 남창동 남상동 광대 삼부자의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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