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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김재필 꼼짝 마 나의 로망

by ★#■#○#☆ 2024. 3. 20.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김재필 598회 꼼짝 마! 나의 로망 

2024년 3월 20일 나는 자연인이다 598회에서는 꼼짝 마! 나의 로망 자연인 김재필씨가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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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 마!나의 로망 자연인 김재필

계절이 오가는 길목,초봄에 내리는 눈은 자연인 김재필(68)씨에게는 꽤 익숙하고 당연한 일.그는 오늘도 발목 높이까지 소복이 쌓인 눈길을 헤치고,꽁꽁 언 연못의 얼음을 깨며 떠나는 계절이 남긴 여운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그렇게 기나긴 시간 동안 추위를 견뎌내다 보면 결코 오지 않을 것만 같은 그 봄이,곧 찾아올 것이다.그가 인생의 혹한기를 지나 따스한 봄날을 맞이한 것처럼,더디지만 확실하게. “하루 밥 세 끼 먹는 게 꿈이었어요.“ 그는4년간 고시 공부 끝에 경찰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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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타협하여 가난한 농사꾼인 부모의 숨통을 조금이나마 트이게 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다. 매번 사건 현장의 사체를 살피면서 죽음을 마주할 때마다 그만두고 싶은 충동을 꾹 참아내야 했다.주사위는 던져졌고 이상을 좇기에는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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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짊어져야 할 삶의 무게를 줄이고자 생존만을 위한 길을 걸었던 재필 씨.결국 그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말았다.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듯 위기를 기회로 삼아 오래전 발견한 땅으로 발걸음을 옮겼다는데.지친 몸과 마음은 기다렸다는 듯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인간 공해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와 함께 유유자적한 나날을 보내서였을까.피를 토하며 기침하는 증상이 자연스레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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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이 산을 누비며 좋아하는 노래를 마음껏 부르는 재필 씨.혼자서 할 수 있는 놀이가 있기에 온종일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봄이 오기 전까지 매일같이 얼음낚시를 즐기고,부지런히 눈썰매를 타느라 심심할 틈이 없다.손수 만든 과녁에 활쏘기는 또 어찌나 중독성이 있는지 한번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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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을 생각해 보면 구운 김에 밥,간장만 있는 산골 밥상도 진수성찬.가끔 향어 매운탕이나 미나리 묵은지 삼겹살을 챙겨 먹은 날은 세상 부러울 게 없고,털레기 국수는 옛 추억을 불러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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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배불리 먹는 게 소원이었던 어린 소년은 진작에 그 소박한 바람을 이루고 산속에서 또 다른 꿈을 키워나간다는데...마음속에 박힌 아픔을 도려내고 낭만을 품고 살아가는 자연인 김재필(68)씨의 이야기를 2024년3월20일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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