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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서옥선 고립무원의 자유 549회

by ★#■#○#☆ 2023. 4. 12.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서옥선 고립무원의 자유

오늘 4월12일 나는 자연인이다 549회에서는 고립문원의 자유 자연인 서옥선씨가 소개됩니다.

흙냄새 풀풀 나는 그 산골 집을 찾아가려면 산 아래부터 집까지 꼬박 왕복 한 시간입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땀이 날 무렵, 개 호순이와 윤택을 마중 나온 수줍은 얼굴의 그녀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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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후퇴 때 자식 둘을 데리고 남쪽으로 내려왔다는 그녀의 부모님은 터전을 마련하고 남은 가족들을 마저 데려올 생각이었지만, 결국 만날 수 없게 되었고 그 난리에 그녀가 태어났습니다. 강원도 산골에 터를 잡고서 연애 반 중매 반으로 마을 청년과 결혼한 옥순 씨입니다.

 

 

농사꾼이었던 남편을 따라 밭일하거나 품을 팔며 젊은 시절을 보냈는데, 평생 시골에서 자란 그녀가 갑자기 도시에 가게 된 건 남편을 따라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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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과는 다른 도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그녀는 첫 직장으로 전자제품 도장 공장에 취업했는데. 나름 꾀부리지 않고 성실히 일하며 도시 생활에 적응했습니다. 그리 특별한 일도 불행한 일도 없이 평온하던 날이 깨지기 시작한 건 정년퇴직을 2년 앞둔 어느 날이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정리해고를 당해버린 일이었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이춘달 보고싶었어요 춘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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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동료에게 인사도 못 하고 정리당한 야박한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그녀는 사람 만나는 것을 피할 정도로 배신감을 느꼈기에 해고를 당한 지 2개월 만에 그녀는 먼저 떠난 남편이 사는 산으로 주저 없이 짐을 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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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없이 갑자기 떠나온 산중은 그녀에게 불편함과 두려움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미를 가졌기에 땅에 씨앗을 심고 밭을 일구며 주변을 돌보기 시작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마음이 금세 산에 안겼습니다. 오히려 먼저 온 남편보다 그녀가 더 산 생활을 자유롭게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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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내음 가득한 머위꽃 튀김과 달래 무침과 개복숭아 발효액을 섞은 고추장 양념으로 노릇노릇하게 구운 북어구이까지 그녀의 여린 두 손으로 산중 별미가 순식간에 완성됩니다. 자연인의 몸보신을 위해 잉어 잡기에 도전한 윤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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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수 없이 모여든 개구리 밭 구경까지 고요한 산중에서도 하루가 빠르게 흘러간다는데 봄의 꽃내음을 닮은 자연인 서옥선 씨의 이야기를 오늘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수 있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기호곤 맨땅에 헤딩 5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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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월 29일 나는 자연인이다 547회 에서는 자연인 기호곤의 맨땅에 헤딩이 방송됩니다. 메마른 땅과 바위산을 지나면 예상 밖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청록빛 물결이 일렁이고, 그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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