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구미 여성 심마니 김은수 무을면 약초꾼 약초 구입 문의 무을각시네 치유의 숲

동네 한 바퀴 제239화 한껏 구미가 당기다, 그 동네 – 경상북도 구미

이번주 2023년 9월 30일 동네 한 바퀴 제239화에서는 한껏 구미가 당기다 그 동네 경상북도 구미가 소개됩니다.

동네한바퀴-구미-여성심마니-약초꾼

선산군의 작은 면에 불과했던 시골 마을에서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도시로 우뚝 선 동네. 우리에게는 산업도시로 알려졌으나 들여다보면 볼수록 볼 것 많고 구경거리 쏠쏠한 동네가 바로 이곳입니다. 알려진 것보다 알려지지 않은 재미가 많은 동네. 동네 한 바퀴 239번째 여정은 경상북도 구미로 떠나봅니다.

 

 

구미 여성약초꾼 심마니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무을각시 김은수

https://blog.naver.com/cheongfood

무을각시네& 치유의숲 : 네이버 블로그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산을 벗 삼은 여성 심마니

 

심심산골 무을면에 가면 매일 온 산을 누비며 약초를 캐러 다니는 심마니 어머님 김은수 씨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캔 약초로 밥도 짓고 차도 팔며 생계를 꾸리고 있는 은수 씨는 누가 봐도 타고난 약초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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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불과 십수 년 전까지도 은수 씨는 세 자녀의 어머니이자 농사를 짓는 촌부의 아내였다고. 그런 그녀가 이 길로 들어선 건 믿고 따르던 남편의 죽음 때문이었습니다. 남겨진 세 아이를 건사하기 위해 밭일부터 식당 일까지 닥치는 대로 일만 했다는 은수 씨. 그럼에도 남편 잃은 슬픔에 눈물이 마르지 않던 어느 날, 뒷산을 오르내리다 `산`이 가진 매력에 빠지게 됐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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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오를 때만큼은 슬픔도 고단함도 잊을 수 있더랍니다. 그때부터 산을 벗삼아 약초를 공부하게 됐다는 그녀. 남편을 잊은 건 아니지만 이제는 웃으며 보낼 준비가 됐다고 합니다. 은수 씨의 애틋한 세상살이와 사별곡을 들어봅니다.

 

동네 한 바퀴 구미 백숙집 금오산 올레길 백숙골목 50년 모녀 백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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