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제270화 오늘도 행복할 거다 – 경남 거제
2024년 05월 11일 동네 한 바퀴 제270화에서는 오늘도 행복할 거다 경남 거제편이 소개됩니다.
정성 듬뿍 담긴 노부부의 토스트
자식에게 짐이 되기 싫다는 말은 아마 모든 부모가 공감할 것이다. 여기 그 말을 지키기 위해 여든이 가까운 나이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어머니가 있다.
순자토스트
주소: 경남 거제시 옥포로 250 순자토스트
연락처: 0507-1374-2579
메뉴: 순자토스트 2500원 치즈토스트 3000원 계란토스트 3000원 스페셜토스트 4500원
일흔여덟 김순자 씨의 이야기다. 자녀 넷 시집 장가 다 보내고 이제 조금 쉴 법도 한데 젊어서부터 바지런하게 살아온 그녀에게 쉼은 사치. 10여 년 전부터 당신의 이름을 딴 토스트 가게를 운영 중이다. 자녀들 어릴 적에 정성스레 만들어주던 기억을 되살려 시작한 장사가 이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 맛집이 됐다.
순자 어머니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영업을 한다. 그래도 심심하거나 고되지 않는단다. 그녀의 곁을 24시간 지키는 남편 김경용(85) 할아버지가 있기 때문. 아내 표 토스트를 먹고 지금까지 건강하다는 남편의 투박한 말 속엔 누구보다 깊은 애정이 담겨있다.
젊은 시절엔 다정한 말 한마디 건넬 여유조차 없이 바쁘게 살았다는 부부가 늘그막에 서로의 껌딱지가 된 사연은 무엇일까? 맛있는 토스트와 함께 노부부의 따끈한 인생사를 엿들어본다.
동네 한 바퀴 거제 블루베리 농장 우리 호중이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 송상희 정학수 블루베리부부 주문
동네 한 바퀴 제270화 오늘도 행복할 거다 – 경남 거제
봄이면 수선화와 진달래가 지천이고 사시사철 푸른 바다가 나를 품어주는 곳이다. ‘크게 건너다’라는 뜻을 가진 이 동네는 예부터 이름처럼 바다 너머를 왕래하는 길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목이 좋아 탐내는 이가 많았던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다. 임진왜란의 격전지이자 6.25 전쟁 당시 실향민의 터전이 되어주었던 곳. 격동의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경상남도 거제로 동네 한 바퀴가 270번째 걸음을 옮긴다.
동네 한 바퀴 거제 매미성 시민 백순삼씨 거제에서 유럽을 만나다
동네 한 바퀴 진안 어제비 용담호 민물고기찜 어죽 어부부자 매운탕 가게 소문난 맛집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네 한 바퀴 거제 코끼리 조개 한상 김정숙 52년째 식당 성포항 횟집 (0) | 2024.05.09 |
---|---|
동네 한 바퀴 오쌈정식 거제 오리불고기쌈밥 정식 가게 백년손님 사위 식당 (0) | 2024.05.09 |
생생정보 장사의 신 등갈비김치찜 25년 전통 모란역 김치찌개 등갈비묵은지김치찜 생생정보통 맛집 (1) | 2024.05.08 |
극한직업 산나물 지리산 숲속식당 고사리 뽕잎 가마솥 닭구이 산나물식당 (1) | 2024.05.08 |
한국인의 밥상 순창 양봉 신성원 꿀 주문 택배 묵은지김밥 개미취 (0) | 2024.05.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