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키운 밀로 만든 전통식 우리 밀 칼국수
2024년 06월 22일 동네 한 바퀴 제276화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특집으로 숭고하다 그 마음 – 대구광역시편이 소개된다. 밀 수확 철을 앞둔 시기, 직접 우리 밀을 키워 칼국수를 만드는 부부의 손길이 분주하다. 30년 넘게 칼국수 집을 운영해 온 이들의 철칙은 직접 키운 우리 밀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특유의 우리 밀 향을 알면 이 수고로운 농사를 포기할 수 없단다. 매년 작황을 걱정해야 하고, 찰기가 적어 생콩가루를 섞어야 하며, 20분을 꼬박 삶아야 하는 우리 밀. 부부는 왜 굳이 이 어려운 길을 선택한 걸까.
대구 전통식 우리밀칼국수집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가창칼국수
주소: 대구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57길 57
연락처: 053-767-9630
메뉴: 우리밀칼국시 콩국수 농주 수육 두부김치 등
평생 친정어머니와 함께 살던 아내 월자 씨는, 노쇠해져 소화가 힘에 부치게 되면서 좋아하는 국수를 못 드시게 된 어머니를 위해 처음 밀을 심기 시작했다.
가게를 운영하느라 밀밭을 관리하는 건 어머니의 몫이었지만 어머니는 돌아가시던 그 날까지도 딸의 칼국수를 가장 좋아하셨다.
정성과 효심으로 만들어낸 우리 밀 칼국수, 그 한 그릇엔 언제 들어도 애틋한 이름,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있다.
동네 한 바퀴 울산 멧돼지 떡갈비 식당 김송배 어머니 맛집
▶동네 한 바퀴 제276화 숭고하다 그 마음 – 대구광역시
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는 경상감영이 있던 대구는 영남의 지리적, 정신적 중심지가 되어왔다. 그리고 대구광역시가 가진 또 하나의 중요한 역사적 의미는 6·25전쟁 시절 격동의 피란지이자, 반드시 사수해야 했던 낙동강 방어선의 격전지였다는 점이다.
오늘의 자유와 평화로운 일상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누군가의 뜨거운 마음과 희생으로 지켜질 수 있었음을 생각하게 되는 6월 호국보훈의 달, 동네 한 바퀴가 국민이 하나 되어 지켜낸 대구광역시의 역사적인 공간들을 돌아보고 그 속에서 저마다의 뜻을 지켜가며 살아온 사람들의 숭고한 오늘을 만나본다.
동네 한 바퀴 울산 조선소 앞 만화방 수제믹스커피 주전부리과자 무료 양은냄비라면
동네 한 바퀴 자양전통시장 꽈배기 4개 천원 광진구 찹쌀도넛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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