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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동네 한 바퀴 마산어시장 구순할머니 보리밥집 할매보리밥 윤영희 할머니 4천원보리밥

by ★#■#○#☆ 2023. 12. 15.

동네 한 바퀴 제249화 그리웠다, 정든 고향 - 경상남도 창원

2023년 12월 16일 동네 한바퀴 제249화에서는 그리웠다, 정든 고향 경상남도 창원편이 소개됩니다. 2010년, 기존의 창원시와 마산시, 진해시가 통합하면서 일명 마창진으로 새롭게 거듭난 경상남도 창원의 세 도시는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도 교류가 많아 비슷한 기억을 가진 동네입니다.

동네한바퀴-마산어시장-구순할머니-보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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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마산 합포구는 동네지기 이만기가 학창시절을 보낸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 동네 한 바퀴 249번째 여정은 그리운 추억이 가득한 경상남도 창원으로 떠나봅니다.

마산 어시장 간판없는 보리밥집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할매보리밥

주소: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복요리로 7

 

 

구순 할머니의 인생이 담긴 따뜻한 보리밥 한 그릇

상인들의 호객 소리로 분주한 마산어시장.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간판 하나 없는 보리밥집이 있습니다. 가게의 주인장은 이 자리에서 장사한 지 40년, 올해로 구순이 되셨다는 윤영희 할머니.

동네한바퀴-마산어시장-구순할머니-보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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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 만에 남편을 잃고 자식 넷을 키우기 위해 보리밥집을 하게 됐다는데. 홀몸으로 자식 넷을 건사했던 할머니의 일생은 그야말로 뼈아픈 가난의 나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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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리쌀 한 되 사먹을 돈도 없어 아이들에게 술찌게미를 먹였던 심정은 지금까지도 한으로 남았다고. 그래서일까. 단돈 4천원에 넘치도록 푸짐한 정을 눌러 담은 할머니의 보리밥 한 그릇엔 배고픈 설움을 견뎌온 그 시절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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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 할머니의 푸짐한 인심이 담긴 보리밥을 맛봅니다.

 

동네 한 바퀴 진해 하바리움 공방 공예 최은영 생화오일공예 프리저브드 드라이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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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진해 피자집 풍호동 LP판 교환 최광열 사장 피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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