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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인간극장 며느라기 46년 충남 서산 며느리 강명숙씨 시어머니 유이석씨

by ★#■#○#☆ 2023. 5. 15.

인간극장 며느라기 46년 충남 서산 며느리 강명숙씨 시어머니 유이석씨

 

이번주 5월 15일(월) ~ 5월 19일(금) 인간극장에서는 며느라기 46년이 소개됩니다.

충남 서산에는 바늘과 실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고부가 있습니다.

 

인간극장-며느라기46년-충남-서산-며느리-강명숙씨-시어머니-유이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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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강명숙(67) 씨가 집안일을 할 때도, 외출할 때도, 취미생활을 즐길 때도 항상 곁에는 시어머니 유이석(90) 씨가 있습니다.

시어머니가 이런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불과 1년 전,사실 며느리의 눈물 쏙 빼던 매서운 시어머니였다고 합니다.

 

인간극장-며느라기46년-충남-서산-며느리-강명숙씨-시어머니-유이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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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 어린 나이에 시집 온 명숙 씨에게 시어머니는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남편 완수 씨에게는 19살 터울의 동생이 둘이나 있었고, 자식 셋과 시누, 시동생의 육아와 모든 살림은 명숙 씨의 독차지였습니다.

 

 

 

사소한 잘못에도 불호령을 내리던 시어머니.

그 때 흘린 눈물을 모으면 한강을 채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시어머니가 아흔을 넘기면서 조금씩 찾아온 노인성 치매에 180도 달라졌습니다.

 

인간극장-며느라기46년-충남-서산-며느리-강명숙씨-시어머니-유이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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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숱한 ‘고부갈등’은 다 잊고, 사이좋은 고부사이로 기억하는 시어머니.

원망할 대상이 사라진 명숙 씨의 마음이 복잡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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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평생 흩어져서 산 적이 없다는 명숙 씨 가족. 1년 전에는 아예 두 아들과 시동생이 합심해 동업을 시작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았던 땅에 고기유통업과 캠핑장을 결합한 사업장 문을 열었습니다.

시어머니 모시랴, 자식들과 시동생 뒷바라지 하랴 눈코 뜰 새 없는 명숙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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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주바라기 이석할머니는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아침저녁으로 문안인사를 하고  틈틈이 들여다보는 손주들 때문에 신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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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붙어있는 고부가 떨어져 있는 유일한 순간. 바로 이석 할머니가 고기 유통업을 하는 손자들 배달을 따라 나갈 때 손자들에게는 업무시간이지만, 할머니에게는 손자와 함께하는 낭만의 시간걷기도 힘들어서 손자 등에 업혀 다니는 할머니지만, 트럭에 올라탈 때만은 누구보다 재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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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없이 보낼 수 없었던 46년의 시집살이 명숙 씨의 자식들은 고맙게도 효자로 자라났습니다.

‘효부 밑에 효자난다’는 말 하나 틀리지 않는데 며느리로 46년, 명숙 씨도 어느새 두 며느리의 시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한참 어린 손아래 동서까지 있으니 명실상부한 차세대 시어머니로 등극했습니다.

46년차 며느리이자 동시에 시어머니인 명숙 씨의 복잡 미묘한 고부전쟁은 계속됩니다.

 

 

인간극장 광대로 살어리랏다 국립창극단 부수석 단원 소리꾼 명창 남해웅 남상동 남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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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광대로 살어리랏다 이번주 05월 08일(월) ~ 05월 12일(금) 인간극장에서는 광대로 살어리랏다가 방송됩니다. 국립창극단의 부수석 단원이자, 30년 세월을 소리꾼으로 살아온 명창 남해웅

bongbongbox.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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