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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에 지리산 둘레길 소문난 맛집 주인공 석수연 할머니가 삽니다. 지리산 둘레꾼들의 쉼터 할머니 민박집의 푸짐한 밥상이 소개됩니다. 20여년전 석수연 할머니는 지리산 둘레길을 걷던 여행객에서 묵을 곳을 내어주고 주먹밥 다섯 알을 싸주었습니다.

이 주먹밥 맛이 천하일품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민박집을 시작하게 된 할머니는 방송에도 여러번나오며 유명한 맛집이 되었습니다.

민박집을 하게 된 할머니는 음식 다큐멘터리에 출연하여 유명인사가 되고 곡절 많은 인생사 쏙에서도 늘 밥집을 여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석수연 할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민박집은 지리산둘레길 4코스 초입에 있는곳으로 경남 함양 의천마을 초입을 따라 쭉 올라가면 정자나무 첫집이 할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민박집입니다.

할머니의 밥상은 손님에 따라서 조금씩 변경되고 남자손님들이 왔을때는 술안주를 주로 내오고 여자손님들이 왔을때는 다양한 제철나물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왔을떄는 먹을수 있는 반찬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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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중마을 입구를 따라 올라가면 거대한 정자나무가 인상적으로 자리하고 있는데 정자나무 그늘 아래에 자리한 정자나무집은 석수연씨의 주먹밥으로 지리산둘레길을 따라 여행한 이들 사이에서 큰 인정을 받으며 독특한 맛과 정성이 널리 알려져 핫플레이스로 손꼽힙니다.

석수연 할머니는 캐나다에서 찾아온 손님까지 방문하는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곳으로 유명해졌으며 손님이 오면 따뜻한 방을 제공하고 산속에서 수확한 신선한 나물들로 가득찬 푸짐한 밥상을 차려줍니다.

밥값이 처음에는 5000원이었지만 관공서에서 온 손님들이 밥값이 너무 저렴하다 하여 손님들이 스스로 계산하도록하고 지금은 7000원으로 올렸다고 합니다.

자신의 산골 밥상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할머니는 매일 가마솥에 장작불을 넣고 산나물을 캐러 산에 올라가는 석수연 할머니를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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