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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경남 사천 다솔사 봉일암 녹차밭 동초스님 차 향기 그윽하게

by ★#■#○#☆ 2023. 6. 20.

한국기행 705편. 산사에서의 하루 동초스님

이번주 2023년 6월 19일 (월) ~ 6월 23일 (금) 한국기행 705편에서는 산사에서의 하루가 소개됩니다.

색깔로 다가오는 계절. 그 색깔을 만드는 숲과 꽃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숲속의 산사입니다.

 

한국기행-다솔사-동초스님-녹차밭
한국기행-다솔사-동초스님-녹차밭

융단을 깐 초록 물결 속에 자리한 자그마한 산사에는 무거운 짐 지게를 지고, 향긋한 차 한 잔을 내어주고, 사계절 꽃이 피는 꽃밭을 가꾸고, 자연에서 얻은 절밥을 지으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마음을 비우고 수행하는 스님들이 있습니다. 욕심과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비로소 ‘나’와 마주하게 되는 그들만의 특별한 공간, 산사에서 스님들의 하루를 만나봅니다.

 

 

2부. 차 향기 그윽하게

6월 20일 (화) 우리나라 차 문화 발원지로 꼽히는 다솔사와의 인연으로 40여 년 전, 녹차와의 인연을 시작한 동초 스님입니다.  녹차를 따는 4월부터 5월 말까지 동초 스님의 수행처는 대나무 밭에 무성히 자라나는 야생의 녹차 밭입니다.

 

 

▶경남 사천 다솔사 봉일암 녹차밭 정보

주소: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다솔사길 471(용산리 86)

연락처: 053-984-4550

 

한국기행-다솔사-동초스님-녹차밭
한국기행-다솔사-동초스님-녹차밭

봉일암의 차밭은 여느 반듯한 차밭과는 다릅니다. 1960년 대, 자생 녹차나무 씨를 받아 심은 뒤 이랑에 뿌려 둔 녹차가 저 자라는 대로 둬, 대나무와 녹차가 둘도 없는 도반이 돼 무성하게 자라는 야생의 원시림 그대로입니다.

한국기행-다솔사-동초스님-녹차밭
한국기행-다솔사-동초스님-녹차밭

직접 딴 찻잎을 덖고 비비고 다시 덖는 아홉 번의 과정을 거쳐 만든 차를 대중들과 나누는 동초 스님입니다.

\‘세상살이 부대낌과 근심을 잠시 내려놓으라’며 마음 한자리 쉬어가게 녹차 한 잔을 건네는 스님입니다. 스님에게 차 농사는 참선이자 세상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다.

 

그윽한 차 향기 가득한 산사에서 차의 대가(大家), 동초 스님이 건네는 차 한 잔을 마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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