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매달려야 사는 남자 레펠 스포츠 최수찬 인제 매바위 인공폭포

한국기행 713편. 두근두근, 로망대로

이번주 2023년 8월 14일 (월) ~ 8월 18일 (금) 한국기행 713편에서는 두근두근 로망대로가 소개됩니다. ‘꿈’보다 가볍다. 그래서 꼭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헛되다고 해도 누구 하나 뭐라고 하는 이도 없다.

한국기행-레펠스포츠

하지만,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 ‘로망’! ‘로망’을 찾아 살면서 삶이 더 풍요로워졌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몸이 좀 고생스러우면 어떤가, ‘괴짜’ 소리 좀 들으면 또 어떤가. 가슴이 이렇게 두근두근 뛰는 것을. 살면서 한 번쯤 가슴 뛰게 살아보고 싶다면 이들처럼! “지금, 당신의 로망은 무엇인가요?”

 

 

1부. 매달려야 사는 남자

8월 14일 (월) 매달릴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남자가 있습니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도심 한복판 건물 정상에서 레펠 연습이 한창인 최수찬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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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찬 씨의 로망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 새로운 길을 내는 것! 로망대로 자일을 이용해 하강하는 군대 훈련 레펠을 새로운 스포츠로 만들었습니다.

▶인제 매바위 인공폭포

주소: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1719

연락처: 033-460-2170

 

한국기행 산골 여름향기 강원도 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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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서 매달릴 때의 짜릿함과 착지 후의 안도감이 레펠 스포츠의 매력. 그 매력에 빠진 최수찬 씨는 건물, 폭포, 출렁다리 등 어디든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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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찬 씨의 레펠 짝꿍은 아내 이미주 씨. 처음 남편에게 배울 때 짜릿함보다 무서움이 컸다는 아내는 이제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답니다. 하지만 갑자기 나빠진 건강 때문에 1년 동안 도전에 나서지 못했다는데. 부부가 1년 만에 폭포 하강 준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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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은 곳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 매바위 인공폭포. 폭포 높이만 무려 90미터라는 아찔한 곳에서 온몸으로 폭포를 즐기기 위해 나섭니다.

 

무더운 여름, 장쾌하게 떨어지는 폭포에서 즐기는 짜릿한 도전! 매달려 본 사람만 안다는 그 특별한 여정을 따라가 봅니다.

 

한국기행 산골 여름향기 강원도 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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