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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섬진강 이렇게 좋은 계절에

by ★#■#○#☆ 2023. 7. 10.

한국기행 708편. 여름아 부탁해

이번주 7월 10일(월) ~ 7월 14일 한국기행 708편에서는 여름아 부탁해가 방송됩니다.

‘사랑이 없는 인생이란 여름이 없는 계절과 같다’는 스웨덴 속담이 있다. 아마도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것이 사랑과 여름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한국기행-이렇게좋은계절에-섬진강
한국기행-이렇게좋은계절에-섬진강

여름의 한복판으로 들어서며 덥고 습한 공기만이 가득한 지금,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여름에 푹 빠져봅니다.

짙푸른 지리산 능선이 넘실대고 시원한 섬진강 물살이 휘돌아 치는 곳. 볕 아래 단 과실이 색색깔로 영글어 가고 한여름 무더위를 오히려 반기는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떠나봅니다.

우리의 찬란하고 시원한 이 계절, 여름아 부탁해

 

 

3부. 이렇게 좋은 계절에

 

7월 12일 형형색색 꽃으로 가꾼 우리의 보금자리에서 집 앞으로는 섬진강 집 뒤로는 초록빛 우거진 숲 6천 평 가득 꽃과 나무가 울창한 마당에서 박건용 씨와 딸 신혜 씨가 꽃과 정원을 가꾸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아빠의 수신호에 맞춰 서툰 솜씨의 포클레인으로 마당을 다지는 신혜 씨. 아버지 건용 씨의 잔소리가 늘어가자 수돗물 공격으로 결국 휴전협정을 끌어냅니다.

한국기행-이렇게좋은계절에-섬진강
한국기행-이렇게좋은계절에-섬진강

부녀가 이렇게 마당 가꾸는 일에 정성을 들이는 이유는 몸이 아픈 건용 씨의 어머니를 위해서입니다.

“우리 어머니가 꽃을 보면 그렇게 좋아해요. 그래서 내가 한 그루, 두 그루 모아왔더니 이렇게 꾸며졌어요”

 

또한, 여름 나기에 그만인 집 주변의 강과 산에서 직접 채취해 끓인 두릅 백숙, 계곡물 등목이 여름 내내 가능해 지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한국기행-이렇게좋은계절에-섬진강
한국기행-이렇게좋은계절에-섬진강

그리고 며칠 후, 서울 병원에 진료를 가셨던 어머니가 돌아왔는데 부녀가 꾸민 정원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

 

정원의 수십 가지 꽃만큼이나 여름이면 다양한 방법으로 지루할 새 없다는 건용 씨가 어머니에게 말합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에 오래오래 행복하자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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