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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추억을 굽는 과자 부부

43년째 화로 앞을 지키는 부부, 인천 수제 '옛날 과자' 이야기 70~80년대, 국민 간식으로 사랑받았던 ‘옛날 과자’.그 시절의 추억이 담긴 고소한 과자를 지금도 손수 구워내는 부부가 있습니다.바로 인천에서 43년째 수제 전통 과자를 굽고 있는 한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한국기행-인천-옛날과자

 

이 부부는 무려 13가지 종류의 옛날 과자를전통 방식 그대로,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성과 시간이 깃든 과자 한 조각엔공장 제품이 흉내 낼 수 없는 향수와 따뜻함이 담겨 있습니다.

인천 옛날과자 집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인천당

주소: 인천 중구 참외전로 138

영업시간: 매일 9:00~18:00

연락처: 032-766-0287

 

 

아는 형님에게 물려받은 가게, 43년째 이어진 과자 인생 지금은 '달인'이라 불릴 만큼 익숙한 손놀림이지만,과자 굽기의 시작은 43년 전,지인의 가게를 물려받으며 시작됐습니다.

 

한국기행-인천-옛날과자

 

당시 사용하던 기계와 도구를 지금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요,지금 기준으로 보면 불편함 투성이지만,그 옛날 방식이 만들어내는 맛은 결코 최신 기술로는 대체할 수 없다고 합니다. 매일 같은 자리에 앉아 불 앞을 지키는 부부의 모습은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진정성과 일관됨이 느껴집니다.

 

한국기행-인천-옛날과자

 

모양도 맛도 제각각, 손맛이 살아 있는 13가지 수제 과자 이곳에서 만드는 13가지 수제 과자는하나하나 직접 반죽하고 구워내는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한국기행 서천갯벌 바지락 조개달인 서천특화시장 조개모녀 바지락채취 맛조개 동죽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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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삭한 누룽지 과자

• 고소한 뻥튀기 스타일의 땅콩 과자

• 입안 가득 달콤함이 퍼지는 계피 과자

• 옛 향이 가득한 찹쌀 전병 모양도 제각각, 맛도 다채롭지만공통점은 하나, 바로 '정성'입니다.

 

한국기행-인천-옛날과자

과자마다 익는 타이밍을 오로지 손끝 감각으로 맞추는 기술은수십 년 경력 없이는 불가능한 노하우죠. 추억과 그리움을 찾는 손님들, 부부의 원동력 이 부부의 과자 가게엔 매일 같이 오랜 단골 손님들이 방문합니다.어릴 적 먹던 그 맛을 찾기 위해,자녀에게 ‘그 시절 간식’을 보여주고 싶어 찾아오는 이들도 많습니다.

 

한국기행-인천-옛날과자

“이 맛, 요즘은 정말 찾기 힘들어요”“엄마 손잡고 사 먹던 그 과자 맞네요”이런 말 한마디에 힘든 줄 모르고 하루하루를 버틴다는 부부. 과자에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세월의 추억과 따뜻한 사람 냄새가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한국기행-인천-옛날과자

 

공장에서 찍어낸 과자가 줄 수 없는 아날로그 감성,그리고 정성과 시간이 만든 진짜 손맛.인천의 이 수제 과자 가게는 단순한 상점이 아니라, 살아있는 추억의 공간입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그 시절 간식의 맛과 향이 가득한 이곳을 찾아소중한 추억 한 조각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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