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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진도 함께하니 꿀맛

by ★#■#○#☆ 2023. 6. 5.

이번주 6월 5일(월) ~ 6월 9일(금) 한국기행 703편. 에서는 새참 왔어요가 방송됩니다.

참 아득한 기억이고, 빛바랜 추억이다. 곳곳에 벗어놓은 진흙에 젖은 장화, 손때 묻은 밀짚모자, 광주리를 이고 걸어오던 아낙, 주전자를 들고 뛰어오던 아이들. 그 짧은 논둑길이 그땐 왜 그리 넓고 커 보였을까.

 

한국기행-진도-함께하니꿀맛
한국기행-진도-함께하니꿀맛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정겨운 추억.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반가운 일인지. 일 년 중 가장 바쁜 농번기. 산과 들, 바다를 일구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들밥 한 끼는 어떤 의미일까.

 

5부. 함께하니 꿀맛!

6월 9일 (금) 전라남도 진도에는 농부 가족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광고 일을 하다 농사가 좋아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곽청현, 이숙향 부부와 15년 전, 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온 딸 곽그루 씨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농사 대열에 합류한 아들 곽 솔 씨입니다. 모내기 준비를 하기 위해 모판에 물을 주고, 고추 농사를 짓기 위해 지지대를 세웁니다.

 

한국기행-진도-함께하니꿀맛
한국기행-진도-함께하니꿀맛

부모님 눈에 자식들은 아직 초보 농부입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가르치는 일이 또 소중한 시간이랍니다.  뙤약볕에서 일한 후에는 근처 바다에서 갯것을 잡고, 쉬며 모든 걸 함께 하는 가족입니다.  엄마는 가족을 위해 가장 맛있는 새참을 준비합니다.

 

"일하고 먹는 밥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거 같아요. 가족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어요.“ 밭에서 채취한 농산물로 푸짐하게 차려낸 엄마표 들밥입니다.

 

매일 밭에서 함께 먹는 한 끼는 가족에게 가장 특별한 시간이랍니다. 사랑 넘치는 가족의 따뜻한 한 끼를 만나봅니다.

 

한국기행 순천 대문없는 정원 꽃이지지 않는 정원 일지 유병천 농장일지 남도삼백길

 

한국기행 순천 대문없는 정원 꽃이지지 않는 정원 일지 유병천 농장일지 남도삼백길

한국기행 순천 대문없는 정원 꽃이지지 않는 정원 일지 유병천 농장일지 남도삼백길 이번주 6월 5일(월) ~ 6월 9일(금) 한국기행 703편. 에서는 새참 왔어요가 방송됩니다. 참 아득한 기억이고,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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