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맛의 고수가 산다, 우도
4월15일(월) 봄 바다의 맛을 보기 위해 통영 우도로 떠난 지리산 시인 이원규작가.우도는40여 명이 사는 작은 섬이지만 통영의봄나물 맛을온전히 느낄 수 있는 맛의 고수들이 살고 있다.
우도의 유일한 밥집을 운영하는 강남연 씨는 사시사철물때맞춰 갯바위로 나가는데, 우도에선 부지런만 하면 먹을 게 지천에 있기 때문이다.
우도 유일한 밥집 민박집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송도호민박
주소: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204-8
연락처: 055-642-6714
강남연씨를 따라 처음으로 바다 봄나물 가사리,파래,물미역 등 해초를 채취해본 산사람 이원규시인. 갓 딴 재료로 뚝딱 만들어낸 해초비빔밥을 맛보곤 우도 봄 바다가 이 밥상에 다 올라와 있다며 감탄한다.
한편,도시와 고향 우도를 오가며 지내는 민박집 주인 김흥순 씨는 텃밭에서 나물 뜯기가 한창이다. 봄이면 어김없이 먹게 되는 소울푸드‘너물밥’을 만들기 위해서인데, 나물과 해초를 넣고 고추장 대신 탕국으로 맛을 낸 통영식 비빔밥으로 제사,생일,잔치 등 특별한 날이면 밥상 위에서 빠지는 법이 없는 향토음식이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에게 배운 솜씨 그대로 맛을 낸 김흥순씨의 너물밥까지 대접받고 그 순수한 맛에 매료된 이원규 시인. 맛이 고수들이 사는 섬 우도에서 즐기는 바다를 담은 봄 밥상을 만나보자.
한국기행 748편.고수의 봄 밥상
2024년4월15일(월) ~ 4월19일(금) 한국기행 748편에서는 고수의 봄 밥상이 소개된다. 따뜻한 봄볕이 나른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계절, 산과 들녘에는 쑥이며 달래,냉이,머위들이 지천이요~
바다에는 톳,미역,쑥쑥 올라오니 봄의 기운을 차곡차곡 그러모은 봄나물 쓱쓱 비벼 한 그릇 비우면 왠지 내 몸의 봄도 깨어날 것만 같지 않은가~그 심신 설레게 하는 봄맛을 제대로 맛 보여줄 손맛 고수들을 찾아 나선 기행. 겨우내 움츠러든 몸과 마음 깨워줄 향긋한 봄 밥상 맛보러 떠나보자.
한국기행 인천 굿모닝 베트남 패밀리 문복수 베트남선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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