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한국인의 밥상 강릉 한과 마을 엄씨 세자매 공장 전통 한과 주문 택배

by ★#■#○#☆ 2024. 4. 22.

2024년 04월 25일 한국인의 밥상 653회에서는 셰프님, 어디 가세요? 길 위에서 만난 맛을 소개합니다.

달콤한 매력, 한과에 빠지다!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점희 씨가 찾은 마지막 배움터는 달달한 냄새가 진동하는 강릉의 한과마을이다. 마을 이름에 ‘한과’가 붙을 만큼, 이 지역 전체가 한과를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인의밥상-강릉-한과마을-엄씨세자매
한국인의밥상-강릉-한과마을-엄씨세자매

 

1920년 강릉의 집안으로 시집온 열아홉 새댁이 친정에서 물려받은 재주를 살려 한과 만들기를 시작했고, 그 기술을 동네 아낙들에게 전해줌으로써 시작되었다고 한다.

 

 

 

▶강릉사천한과

주소: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한과마을길 22-5

연락처: 033-647-5832

 

이 마을에서 점희 씨에게 한과를 가르칠 스승은 바로 엄씨 세 자매이다. 한과 만드는 집으로 시집간 둘째를 돕다가 본격적으로 한과 만들기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세 자매는 숱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지금은 공장까지 운영하는 한과 전문가가 되었다.

 

한국인의밥상-강릉-한과마을-엄씨세자매
한국인의밥상-강릉-한과마을-엄씨세자매

 

자매들은 먼 길 찾아온 점희 씨에게 한과 만들기를 옛 전통 방식으로 가르쳐주겠다며 어머니가 계신 시골집을 찾았다. 전통 한과를 만드는 과정은 참으로 지난하다.

 

한국인의밥상-강릉-한과마을-엄씨세자매
한국인의밥상-강릉-한과마을-엄씨세자매

 

그 시작은 반대기 만들기. 20일 동안 발효시킨 쌀을 빻아 콩물로 반죽해 4시간 이상 찐다. 그리고 쌀 반죽을 절구로 찧는다.

 

한국인의밥상-강릉-한과마을-엄씨세자매
한국인의밥상-강릉-한과마을-엄씨세자매

 

발효시키며 생겨난 효모를 더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콩물을 넣고 4시간 이상 쪄낸 쌀 반죽을 절구에 찧는 것부터 시작이다. 이후 말리고, 자르고, 튀기고, 무치기까지...

 

한국인의밥상-강릉-한과마을-엄씨세자매
한국인의밥상-강릉-한과마을-엄씨세자매

 

손이 많이 가고 고된 작업이지만 처음 배우는 음식 만들기에 열정을 쏟는 점희 씨. 완성된 한과 앞에서 옛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을 깨닫는다. 달콤함 가득! 전통 한과의 맛을 함께 한다.

 

한국인의 밥상 동해 묵호항 생선덕장 김정자 장지은 횟데기 임연수어 껍질쌈밥 이리곤이전 열기(볼락)김치탕

 

한국인의 밥상 동해 묵호항 생선덕장 김정자 장지은 횟데기 임연수어 껍질쌈밥 이리곤이전 열기

한국인의 밥상 653회 셰프님, 어디 가세요? 길 위에서 만난 맛을 소개합니다. 2024년 04월 25일 한국인의 밥상 653회에서는 셰프님, 어디 가세요? 길 위에서 만난 맛을 소개합니다. 바다의 맛을 만나

bongbongbox.tistory.com

한국인의 밥상 653회 셰프님, 어디 가세요? 길 위에서 만난 맛

새로운 맛을 배우기 위해 배낭 하나 메고 떠나온 길 설레는 발걸음으로 향한 학구열 넘치는 여정을 만나다. 작은 수첩과 배낭을 지니고 길을 떠난 한 여자가 있다. 그녀는 바로 경상북도 안동의 한식 요리사 김점희(45세) 씨이다.

 

한국인의밥상-강릉-한과마을-엄씨세자매
한국인의밥상-강릉-한과마을-엄씨세자매

 

원래 어린이집을 운영했던 점희 씨는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다 건강한 음식에 눈을 떠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어느덧 한식 전문가가 되었다는 점희 씨. 그런 그녀가 향한 곳은 바로 강릉이다.

 

한국인의밥상-강릉-한과마을-엄씨세자매
한국인의밥상-강릉-한과마을-엄씨세자매

 

책에서는 알지 못했던 강릉의 색다른 맛을 배우기 위해 떠나왔다는데 길 위에서 만난 스승들에게 배우는 특별한 조리법과 그 속에 녹아든 삶의 지혜까지 점희 씨와 함께 강원도의 순박하면서도 깊은 음식의 세계를 만나본다.

 

한국인의 밥상 강릉 창녕조씨 종가음식 영계길경탕 씨종지떡 영양 탕 말린 도라지

 

한국인의 밥상 강릉 창녕조씨 종가음식 영계길경탕 씨종지떡 영양 탕 말린 도라지

2024년 04월 25일 한국인의 밥상 653회에서는 셰프님, 어디 가세요? 길 위에서 만난 맛을 소개합니다. 섬김의 미학, 종가 음식을 배우다!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 경포호가 바라보이는 산을

bongbongbox.tistory.com

 

한국인의 밥상 득량도 관청마을 갑오징어미나리무침 김굴덖음 도다리 산파래호롱구이 돌김 굴 어부 김연배 황금어장

 

한국인의 밥상 득량도 관청마을 갑오징어미나리무침 김굴덖음 도다리 산파래호롱구이 돌김 굴

황금바다의 추억 - 전라남도 고흥군 득량도 2024년 04월 18일 한국인의 밥상 652회에서는 바다의 곳간 득량만, 허기진 마음을 채우다가 방송된다. 전남 고흥, 장흥, 보성을 품고 내륙에 깊숙이 자리

bongbongbox.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