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한국인의 밥상 653회에서는 셰프님, 어디 가세요? 길 위에서 만난 맛을 소개합니다.
달콤한 매력, 한과에 빠지다!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점희 씨가 찾은 마지막 배움터는 달달한 냄새가 진동하는 강릉의 한과마을이다. 마을 이름에 ‘한과’가 붙을 만큼, 이 지역 전체가 한과를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20년 강릉의 집안으로 시집온 열아홉 새댁이 친정에서 물려받은 재주를 살려 한과 만들기를 시작했고, 그 기술을 동네 아낙들에게 전해줌으로써 시작되었다고 한다.
▶강릉사천한과
주소: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한과마을길 22-5
연락처: 033-647-5832
이 마을에서 점희 씨에게 한과를 가르칠 스승은 바로 엄씨 세 자매이다. 한과 만드는 집으로 시집간 둘째를 돕다가 본격적으로 한과 만들기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세 자매는 숱한 시행착오를 거치며 지금은 공장까지 운영하는 한과 전문가가 되었다.
자매들은 먼 길 찾아온 점희 씨에게 한과 만들기를 옛 전통 방식으로 가르쳐주겠다며 어머니가 계신 시골집을 찾았다. 전통 한과를 만드는 과정은 참으로 지난하다.
그 시작은 반대기 만들기. 20일 동안 발효시킨 쌀을 빻아 콩물로 반죽해 4시간 이상 찐다. 그리고 쌀 반죽을 절구로 찧는다.
발효시키며 생겨난 효모를 더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콩물을 넣고 4시간 이상 쪄낸 쌀 반죽을 절구에 찧는 것부터 시작이다. 이후 말리고, 자르고, 튀기고, 무치기까지...
손이 많이 가고 고된 작업이지만 처음 배우는 음식 만들기에 열정을 쏟는 점희 씨. 완성된 한과 앞에서 옛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을 깨닫는다. 달콤함 가득! 전통 한과의 맛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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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653회 셰프님, 어디 가세요? 길 위에서 만난 맛
새로운 맛을 배우기 위해 배낭 하나 메고 떠나온 길 설레는 발걸음으로 향한 학구열 넘치는 여정을 만나다. 작은 수첩과 배낭을 지니고 길을 떠난 한 여자가 있다. 그녀는 바로 경상북도 안동의 한식 요리사 김점희(45세) 씨이다.
원래 어린이집을 운영했던 점희 씨는 아이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다 건강한 음식에 눈을 떠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어느덧 한식 전문가가 되었다는 점희 씨. 그런 그녀가 향한 곳은 바로 강릉이다.
책에서는 알지 못했던 강릉의 색다른 맛을 배우기 위해 떠나왔다는데 길 위에서 만난 스승들에게 배우는 특별한 조리법과 그 속에 녹아든 삶의 지혜까지 점희 씨와 함께 강원도의 순박하면서도 깊은 음식의 세계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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