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한국인의 밥상 철원 울진촌 파프리카마을 도토리범벅 콩칼국수 오징어식해 밥상

by ★#■#○#☆ 2023. 11. 30.

한국인의 밥상 철의 고원, 다시 삶을 품다 632회

2023년 11월 30일 한국인의 밥상 632회 에서는 철의 고원 다시 삶을 품다가 소개된다. 용암이 빚은 한탄강 주상절리, 끝없이 펼쳐진 넓은 평야 한가운데를 군사분계선이 가로지르는 곳이다.

 

한국인의밥상-울진촌-파프리카마을-도토리범벅-콩칼국수
한국인의밥상-울진촌-파프리카마을-도토리범벅-콩칼국수

 

수십만 년 시간이 빚어낸 비경 속에 오랜 아픔을 품고 있는 땅, 철원 상처 입은 땅이 옥토가 되기까지 시린 세월을 견디며 단단하게 살아온 철원 사람들 그 고단했던 날들을 위로해 주던 맛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마현1리 파프리카 토마토 판매 문의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 남무호 이장님 철원 청정지역 파프리카, 토마토 판매

문의 010.6666.8517

버려진 황무지를 개척해 삶을 일구다 - 마현1리 울진 이주민 이야기

군사분계선 인근,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지역에 자리 잡은 근남면 마현1리. 지금은 파프리카 마을로 유명한 이곳은 한때 ‘울진촌’으로 불렸던 곳이다. 1959년 사라호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보고 모든 것을 잃은 주민들은 철원의 황무지를 찾아 3박 4일을 달려와 한겨울을 군용 텐트로 이겨내고 맨손으로 거친 땅을 일궈냈다.

 

한국인의밥상-울진촌-파프리카마을-도토리범벅-콩칼국수
한국인의밥상-울진촌-파프리카마을-도토리범벅-콩칼국수

 

황무지를 개간해 벼농사를 짓고, 탄피를 캐 곡식과 바꿔 먹고 악착같이 살아남아야 했던 사람들은 황무지를 옥토로 만들며 대를 이어 마을을 지키고 있다.

한국인의밥상-울진촌-파프리카마을-도토리범벅-콩칼국수
한국인의밥상-울진촌-파프리카마을-도토리범벅-콩칼국수

 

식량을 구하기 어려워 배급을 타 먹고, 이름도 없이 ‘도토리 울궈먹는다’고 부르던 도토리범벅은 끼니로도 식사로도 아주 든든한 한 끼. 포슬포슬하니 구수하면서도 달짝지근한 게 한 입만 먹어도 옛날 생각이 저절로 떠오르는 음식이다.

한국인의밥상-울진촌-파프리카마을-도토리범벅-콩칼국수
한국인의밥상-울진촌-파프리카마을-도토리범벅-콩칼국수

 

먹고살기 바빠 고향 그리워할 겨를도 없던 마을 사람들은, 고향 생각이 날 때면 콩가루를 넣어 반죽한 콩칼국수와 오징어식해로 고향의 그리움을 달랬단다. 낯선 땅에서 막막했던 시절을 견디게 해준 음식과 고단한 시간을 함께 지나온 이웃들이 있어 고마운 울진 촌사람들의 밥상에 함께해 본다.

 

한국인의 밥상 철원 민물고기 매운탕 한탄강 주상절리 군탄리 오대쌀밥

 

한국인의 밥상 철원 민물고기 매운탕 한탄강 주상절리 군탄리 오대쌀밥

한국인의 밥상 철의 고원, 다시 삶을 품다 632회 2023년 11월 30일 한국인의 밥상 632회 에서는 철의 고원 다시 삶을 품다가 소개된다. 용암이 빚은 한탄강 주상절리, 끝없이 펼쳐진 넓은 평야 한가운

bongbongbox.tistory.com

한국인의 밥상 철원 자등리 콩 해물비지전 사뎅이콩탕 동치미구이 권은경 권종인 지뢰밭

 

한국인의 밥상 철원 자등리 콩 해물비지전 사뎅이콩탕 동치미구이 권은경 권종인 지뢰밭

한국인의 밥상 철의 고원, 다시 삶을 품다 632회 2023년 11월 30일 한국인의 밥상 632회 에서는 철의 고원 다시 삶을 품다가 소개된다. 용암이 빚은 한탄강 주상절리, 끝없이 펼쳐진 넓은 평야 한가운

bongbongbox.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