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민국 볼수록 매력적인, 원주 4부. 원주, 치악산 품에 안겨
아홉 마리 용의 전설을 품은 구룡사
3대 악산으로 불리는 치악산에 자리한 사찰, 구룡사. 아홉 바다의 용이 구름을 풀어 놓은 듯 한 신령스러운 전설이 살아 있는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시절 창건된 구룡사는 약 14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원주 8경중 제 1경으로 꼽을 만큼 아름다운 치악산과 그 품에 안긴 듯 고즈넉한 사찰의 모습을 들여다보고자 찾는 이들이 많다.
산사에서 들리는 풍경소리와 마당의 미륵불의 인자한 미소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어지러운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산사 체험을 하려 찾는 이들도 있다. 각기 저마다 다른 이유로 구룡사를 찾은 이들의 이야기과 함께 용의 전설을 품은 천년 고찰 구룡사를 만나본다.
▶신들의 숲을 지키는 성황림마을
치악산 아랫동네인 신림(神林)면은 ‘신이 깃든 숲’이라는 뜻의 지명에 걸맞은 신령스러운 숲을 품고 있다.마을 사람들은 치악산의 성황신을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고 100여 년간 제를 지내며 숲을 지켜왔다. 평소엔 금줄을 쳐놓고 일 년에 딱 두 번.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빌며 성황제를 지내고 그때가 아니면 출입을 통제하는 금단의 숲이다.
마을 사람들의 보호 아래 원시 밀림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성황림은 천연기념물 제 93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숲은 마을을 지키고, 마을 사람들은 숲을 보존하고 있는 ‘성황림 마을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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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이어온 달콤한 맛, 황골엿마을
치악산 서쪽 척박한 산비탈에 자리한 황골마을. 변변한 농토가 없어 집집마다 옥수수로 엿과 엿 술을 만들어 팔아 생계를 이어왔다. 새벽마다 옥수수와 쌀을 불리고 가마솥에 엿물을 끓여 만들던 엿. 고단하고 척박한 삶의 상징 같았던 엿은 이제 마을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됐다.
지금도 황골마을에서는 대를 이어 황골엿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옥수수에서 쌀로, 아궁이에서 가스불로 주재료와 설비는 조금씩 바뀌었지만 만드는 방식은 한결 같다. 100여 년이 넘는 긴 역사를 가진 전통 엿. 대를 이어 달콤한 엿을 만들어내고 있는 황골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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