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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제272화 세월의 향기에 머물다 – 경상북도 안동시

2024년 05월 25일 동네 한 바퀴 제272화에서는 세월의 향기에 머물다 경상북도 안동시가 소개됩니다.

동네한바퀴-금소마을-화목카페-금양연화

마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겨운 화목카페

금소마을로 발걸음을 옮긴 동네지기. 비봉산 봉우리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면 마을 앞들에 흐르는 물길이 비단 폭을 펼쳐 놓은 듯하여 금수(錦水)라 하였다가, 비봉산 아래의 오동소(梧桐沼)에는 거문고가 있어야 한다는 전설에 따라 금소마을이 되었다. 오래된 고택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전통적인 안동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마을이다.

 

 

안동금소마을

주소: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금소길 342 금소리 마을회관

 

 

 

마을 길을 걸으며 고택들과 그 고택의 멋을 살려주는 기와를 보는 이만기. 금수라 불렀던 마을인 만큼 맑고 깨끗한 천이 흐르는 수로에 크게 감탄해 본다. 수로를 따라 걷다 도란도란 이야기가 들려오는 정자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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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의 정체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화목카페’!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만들어졌단다. 주민은 물론 지나가던 나그네들도 두 팔 벌려 환영하며, 맛있는 차와 다식을 대접한다는데... 동네지기 이만기도 화목카페에 앉아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잠시 쉬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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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안동. 안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유교문화의 번영에 힘쓰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한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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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놀거리가 많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동네 중 하나면서, 전통적인 모습들도 잘 유지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명소이다. 긴 세월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안동은 그 세월을 기억하며, 대를 이을 뿐만 아니라, 신(新)문화를 만들거나, 색다른 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기회의 동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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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물론, 정겹고 마음 따뜻한 사람들까지! 다양한 보물들이 가득한 동네,경상북도 안동시로 동네한바퀴 272번째 여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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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안동 산성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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