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제272화 세월의 향기에 머물다 – 경상북도 안동시
2024년 05월 25일 동네 한 바퀴 제272화에서는 세월의 향기에 머물다 경상북도 안동시가 소개됩니다.
풍류와 해학을 입으로 즐기다! 상황버섯이 들어간 하회탈빵
오동나무숲이 우거져 있어 ‘오동나무숲의 ’터라는 뜻을 가진 임하면 오대리 시골길을 걸으며 하얀 꽃이 예쁘게 핀 사과나무 앞에서 꽃의 향긋한 향을 살짝 맡아보고 발걸음을 옮기던 중, 상황버섯을 말리고 있는 부부를 발견한다.
30년간 상황버섯 재배에 힘쓰고 있다는 류충현(61세) 씨. 뼛속부터 농사꾼이라는 충현 씨는 개발하고 연구하는 것을 좋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편이었단다. 이런 충현 씨는 상황버섯을 새로운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 생각해 낸 안동의 문화유산인 하회탈! 하회탈 모양의 빵에 상황버섯을 넣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맛도 있고, 멋도 있는 상황버섯 하회탈빵을 완성하게 되었다.
9가지 종류의 하회탈이 훼손되지 않도록 조언을 받아 가며 직접 탈을 깎는 것부터 시작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앙금까지 개발했다는 충현 씨.
충현 씨의 오랜 노력과 뜨거운 열정, 빛나는 아이디어가 들어간 상황버섯 하회탈빵의 맛과 멋을 만나러 갑니다.
500년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안동. 안동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유교문화의 번영에 힘쓰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한 동네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놀거리가 많아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동네 중 하나면서, 전통적인 모습들도 잘 유지하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명소이다. 긴 세월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안동은 그 세월을 기억하며, 대를 이을 뿐만 아니라, 신(新)문화를 만들거나, 색다른 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기회의 동네가 되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물론, 정겹고 마음 따뜻한 사람들까지! 다양한 보물들이 가득한 동네, 경상북도 안동시로 동네한바퀴 272번째 여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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