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경상남도 산청 제237화 기(氣)가 넘친다, 지리산 동네
이번주 2023년 9월 16일 동네 한 바퀴 제237화에서는 기(氣)가 넘친다, 지리산 동네 경상남도 산청을 소개합니다. 지리산 천왕봉을 품고 있는 이름 그대로 산 좋고 물 맑은 고장 산청 경호강, 덕천강 등 맑은 물이 있고 지리산, 왕산, 황매산 등 좋은 산 또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이 깊고 물이 맑아 1000여 종의 야생 약초가 자생하는 산청은 예로부터 한방의학의 전통이 이어져 오는 고장이기도 합니다. 지리산의 청정한 자연에서 때 묻지 않은 삶을 가꾸어가는 사람들의 동네, 지리산의 氣를 듬뿍 받을 수 있는 동네, 경남 산청으로 동네한바퀴 237번째 여정을 떠납니다.
지리산 둘레길 할머니의 추억의 통밀빵
지리산 둘레길 9코스를 따라 걷다가 유점마을에 닿습니다. 집 앞에서 호박을 따는 어머니와 마당에서 빵을 포장하고 있던 아들을 만납니다. 6.25 전쟁 때 중공군이 지나가다가 떨어뜨린 쌀이나 보리 등을 주워서 빵을 만든 게 시작이었다는 지정숙 어르신과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빵을 먹고 자랐다는 아들 오창수 씨입니다.
▶유점마을 우리밀 통밀빵 통밀식빵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지정숙 할머니
연락처: 010-3117-7555
일찍 세상을 뜬 남편 대신, 농사일하고 지게를 지고 산에서 나무도 해다 팔며 자식들을 키워낸 어머니는 그 어렵던 시절, 이따금 자식들에게 빵을 만들어 먹였답니다.
배고픈 시절을 겪어봐서 힘든 사람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는 어머니는 마을을 지나는 지리산 등산객들에게 물과 음료수를 나누어주다가, 빵까지 만들어 나누기 시작했답니다. 나누는 일이 그저 보람되고 행복하다는 지정숙 어머니의 인생 역정이 담긴 고소하고 건강한 통밀빵을 맛봅니다.
깊고 푸르른 지리산 자락에 안겨 청정한 인생을 일구며 살아가는 산청 이웃들의 이야기가 9월 16일 동네 한 바퀴 237화 기(氣)가 넘친다, 지리산 동네 – 경상남도 산청편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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