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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사노라면 예천 소달구지 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 590회 이동창 김옥순

by ★#■#○#☆ 2023. 6. 22.

사노라면 예천 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

이번주 6월 23일 사노라면 590회에서는 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가 소개됩니다.

사노라면-예천-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
사노라면-예천-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

# 금쪽같은 우리 집 일소 순둥이

경북 예천에는 아직도 일소로 밭을 갈고, 소달구지를 타고 다니는 남편 이동창 씨(80)와 아내 김옥순 씨(78)가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농기계가 발전하고 농사 방법도 첨단화되는 요즘이지만 부부는 그 흔한 경운기 없이 한 평생 소로만 농사를 지어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일소는 부부에게 인생의 동반자이자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는데 60년 넘게 농사를 짓다 보니 그동안 많은 일소와 함께 해왔지만 요즘 함께 일하는 일소는 뭔가 다르다고 합니다.

사노라면-예천-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
사노라면-예천-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

농사와 달구지 끄는 일은 기본! 사람 말도 웬만한 건 다 알아듣는 일소 그렇다보니 소 사랑이 각별한 부부는 일소에게 처음으로 ‘순둥이’라는 이름을 직접 지어주게 되었다는데 부부는 그렇게 오늘도 일소인 순둥이와 농사를 지으며 함께 평온한 일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부부에겐 참 소중한 순둥이

부부를 거쳐 간 많은 일소 중 부부가 가장 애정하는 소는 단연 ‘순둥이’ 순둥이가 이렇게 부부의 각별한 사랑을 받게 된 건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사노라면-예천-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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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순둥이가 남편의 목숨을 구해줬기 때문이라는데 작년 가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소달구지를 타고 가다가 차가 덮치는 바람에 교통사고를 당한 남편과 순둥이. 사고 당시 순둥이가 도망가지 않고 버티고 있던 덕분에 간신히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사노라면-예천-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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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이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느 날, 아내가 실수로 열어 놓은 외양간 문으로 그만 송아지가 탈출하게 됩니다. 바깥세상 구경에 날뛰는 송아지를 잡기 위해 부부가 힘을 모아 고군분투하지만, 힘에 부치는 부부. 이때, 아내가 순둥이를 데려오고 신기하게도 송아지는 순둥이를 따라 집으로 돌아갑니다.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는 순둥입니다.

 

오늘도 부부는 일을 해결해 준 순둥이를 위해 특별식을 준비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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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애정하는 또 한 가지!

남편이 소사랑 만큼이나 좋아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술입니다.

 

일하느라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 좋아하는 반찬들로 밥상을 차려줘도 밥상 앞에서 술을 먼저 찾는 남편. 일을 하면서도 남편은 수시로 술을 찾습니다. 작년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남편이 술에 취해서 자칫 잘못하다 또 다치게 될까 걱정되는 아내, 이제는 남편이 술을 좀 줄였으면 하는 게 아내의 바람입니다.

사노라면-예천-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
사노라면-예천-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

사실 남편이 이렇게 매일 술을 찾게 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답니다. 5남매 중 자식 둘을 어려서 잃은 이후로 술을 찾는 일이 잦아졌고 그렇게 술을 먹다 보니 양이 늘어 이제는 술 없는 일상은 생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노라면-예천-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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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자식 잃은 속상한 마음을 술로 달래는 남편이 이해돼 그동안은 별말 하지 않았지만 이제 나이도 들고 사고로 몸도 좋지 않으니, 걱정돼 자꾸 잔소리하게 됩니다.

 

# 더운데 술 마시는 남편과 사고 치는 순둥이로 속상한 아내

오늘도 소와 함께 밭으로 출근한 부부.. 더운 날씨에 금방 지쳐버린 남편은 또 술을 찾습니다.

이런 남편을 본 아내는 날도 더운데 취해서 넘어져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섭니다. 그런데 여기에 생전 말썽을 부리지 않는 순둥이마저 사고를 치고 만다. 주인 말을 잘 듣던 순둥이인데, 오늘은 날이 더워 그런지 밭에 서 있다 말고 집으로 내빼고 맙니다.

사노라면-예천-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
사노라면-예천-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

가뜩이나 술만 찾는 남편 때문에 속상하던 터에 말 잘 듣던 순둥이마저 말을 듣지 않으니 이래저래 속상한 아내입니다. 결국 집으로 돌아온 아내는 특단의 조치로 창고와 집에 있는 술을 모조리 숨겨 버립니다.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오늘도 어김없이 술을 찾지만, 아내가 숨긴 술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사노라면-예천-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
사노라면-예천-소는 내 운명 금쪽같은 우리 순둥이

 

결국 이장 집으로 가 술 한 잔을 얻어먹기로 하는데 그때 아내가 이장 집으로 찾아오고, 이장 집까지 와서 술을 마시고 있는 남편을 보자마자 아내는 언성을 높이고 마는데.. 과연 부부와 순둥이는 평온한 일상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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