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프랑스 캔디 아내와 K-가장 내일은 해가 뜬다
한국을 좋아해4년 전,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왔던 프랑스 여자 와이 이사도라(25)씨는 우연한 기회에 한국 남자 조철희(34세)씨를 만나면서 두 사람은 한눈에 반하게 된다.하지만 다시 프랑스로 돌아가야만 했던 이사도라 씨.거리는 멀어졌어도 마음은 멀어지지 않았던 두 사람은SNS로 소통하며 사랑을 이어 나갔다.
그렇게 연애한 지1년째 되던 해에 조철희 씨는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프랑스로 달려가 아내에게 청혼을 하게 되었고,철희 씨의 진심에 감동한 이사도라 씨는 조금은 이른 나이21세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렇게 운명적인 만남으로 결혼한 부부는 어느덧 결혼3년 차에 접어들었다.두 사람은3년 만에 어여쁜 두 딸도 낳고 알콩달콩한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이사도라 씨에게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물으니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열심히 하는 사람이고 가족에게 다정한 사람”이라는 자랑을 늘어놓는다.여전히 바라만 봐도 좋다는 두 사람.두 사람은 국경도 나이도 초월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는 중이다.
K-장남에서K-가장이 된 남편
오랜 세월 암 투병을 했던 아버지 조성환(62세)씨.중학생이었던 철희 씨는 부모님에게 도움이 되기 위하여 일찍부터 학교가 끝나자마자 일을 도왔다.그렇게 효심 깊은K-장남으로부모님을 도왔고3년 전 결혼을 하면서 이제는K-가장으로 거듭났다.
새벽같이 일어나 시작되는 배송 일부터 농사일에 건물 청소까지.하루24시간이 모자란N잡러로 살아가고 있는 철희 씨.게다가 기존 농장을 철거하며 생긴 비용 문제로 인해 살던 집을 정리하고 반지하에 더 작은 집으로 이사하게 된 가족들이다.
더 열심히 일해 반지하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은K-가장의 어깨는 무겁기만 하다.이들에게도 언제쯤 쨍하고 해 뜰 날이 올까?그날을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부부다.
두 아이와 함께 남편의 일터를 찾은 이사도라 씨.평소 같으면 함께 일을 했겠지만,오늘은 날이 더워도 너무 덥다. 이런 무더위에 아이들과 함께 일하려니 걱정이 앞서는 철희 씨.아무래도 집안일을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며 아내를 만류한다.
결국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아내는 남편의 일이 끝나기 전 청소를 하기로 다짐하는데.그러나 아이 둘을 보며 청소하기란 쉽지 않은 일.결국 잠시 눈을 돌린 사이 둘째 아이가 다치고 만다.
우는 아이를 달래는 사이 훌쩍 지나버린 시간.이때 집에 도착한 남편은 다친 아이와 어질러진 집을 보면서 한마디 하고 마는데...다정하기만 했던 부부에게 찾아온 낯선 위기.이들의 사랑,괜찮을지 이번주 사노라면에서 만나본다.
사노라면 염전 부부의 단짠 인생 소금과 막걸리 소금밭 소금 주문
사노라면 외달도 전복 김 주문 민박 예약 섬남섬녀의 징한 것이 부부의 연이랑께 박용배 조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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