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브라질 호드리고 편
2023년 11월 07일 이웃집 찰스 410회에서는 브라질 호드리고편이 방송됩니다. 카이피리냐 제조 달인이라고 불러달라고합니다. 한국 생활 12년 차, 흥과 열정이 가득한 브라질에서 온 호드리고입니다. 주한 브라질 대사관 농무과 직원인데 우리가 상상하던 열정 가득한 브라질 남자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단정한 복장과 사회생활까지 만렙인 줄 알았는데, 호드리고가 자리에 없습니다.
한참을 찾아 대사관 주방에서 발견한 호드리고는 브라질 칵테일 ‘카이피리냐’ 제조에 열심입니다. 브라질 독립 기념일 파티에 쓰일 칵테일을 만드는 거라고 자타공인 카이피리냐 제조 달인 호드리고입니다.
저희 싸우는 게 아니라 목소리가 큰 거입니다. 간만에 브라질 친구들 모임에 참석한 호드리고&서영 부부입니다. 맛 좋은 브라질 요리에 흥을 돋우는 음악까지 브라질 재현율 90%의 완벽한 모임 같습니다.
브라질 음악에 궁금한 것 가득한 서영은 호드리고에게 질문하기 바쁩니다. 최대한의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며 서영에게 설명하던 호드리고. 서영이 헷갈리자 한숨을 쉽니다.
호드리고에게 찾아온 제2의 가족입니다. 혼인신고는 했지만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호드리고&서영 부부는 곧 있을 전통 혼례를 위해 한복을 입어보러 온 가족이 출동했습니다.
장모님, 장인어른, 처형, 처형의 남편까지 한복을 고른 후, 어여쁜 사진까지 남기는 호드리고와 서영. 지켜보던 가족들은 일제히 휴대폰을 꺼내 두 사람을 남기기 바쁩니다.
장인어른은 한복 입은 호서방 칭찬을 아낌없이 하는가 하면 잠시 쉴 때, 호서방 더울까 선풍기도 손수 챙겨다 주시는데 예쁨 받아도 너무 예쁨 받는 호드리고입니다.
호드리고가 서영의 가족과 유독 더 거리낌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애틋하고 각별한 호드리고의 사연을 이웃집찰스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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