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비진도에는 낭만 부부가 산다 펜션 통영 모래시계모양 작은섬 외향마을 패들보드 문영일 최은선

인간극장 비진도에는 낭만 부부가 산다 

2024년 07월 01일(월) ~ 07월 05일(금) 인간극장에서는 비진도에는 낭만 부부가 산다가 소개된다. 경남 통영에서 배로 40여 분 안 섬과 바깥 섬이 모래톱으로 연결된 모래시계 모양의 작은 섬이다.

 

인간극장-비진도에는낭만부부가산다

 

50여 가구가 사는 비진도 외항마을에 문영일(57), 최은선(51) 가족이 살고 있다. 해양 레저사업가였던 영일 씨와 다이빙을 배우러 온 은선 씨. 각각 결혼에 실패하고 도착한 필리핀에서 운명의 짝이 됐다. 평생 바다에 살자는 맹세 때문이었을까, 또 한 번 운명처럼 비진도에 정착하게 된 두 사람. 펜션을 운영하며 12년째 두 아들과 함께 섬살이를 하고 있다.

통영 비진도 펜션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바다이야기펜션

주소:경남 통영시 한산면 외항길 78

연락처: 055-642-6171

 

 

 

 

은선 씨가 배 아파 낳지는 않았지만 12살에 만난 아들, 광희(29). 아버지의 꿈인 레저사업 대신 의류모델을 하며 서울에서 일하고 있는데 방학 동안 형 집에 다녀온 비진도 소년 건희(15)는 섬을 떠나 서울에 살고 싶은 로망이 생겼다.

 

인간극장-비진도에는낭만부부가산다

 

일 년에 한철,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오래된 펜션은 자꾸 문제가 생기는데 자급자족 섬살이에 기술자가 된 영일 씨, 만날 친구가 없어도 섬에서 새로운 취미를 찾은 은선 씨. 분주한 중에도 낭만을 잃지 않는 영일 씨 가족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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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만난 운명의 짝, 섬에 정착하다

필리핀에서 해양 레저사업을 하고 있던 영일 씨와 다이빙을 배우러 온 은선 씨. 필리핀 바다 위에서 만난 두 사람은 그렇게 운명의 짝이 되었다.

 

평생 바다에서 살자는 맹세로 올렸던 수중 결혼식. 그 때문일까, 통영 비진도의 비췻빛 바다에 반한 두 사람. 또 한 번 운명처럼 섬에 눌러앉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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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잔잔해 ‘장판 바다’로 불리는 비진도에 맨 처음 패들보드를 들여온 영일 씨. 비진도가 ‘패들보드의 성지’가 되길 바라는 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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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따뜻한 동남아에 살고 싶은 로망이 있었기에 자신이 힘에 부쳐 못 다한 레저사업을 큰아들 광희가 해주길 바랐는데 뒤늦게 아들의 꿈이 다른 데 있다는 걸 알고 더 큰 미안함이 생겼다.

 

인간극장 청년농부 차정환 농장 농부의 탄생 김제 트랙터운전 필라테스강사 버섯농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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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남자’. 아버지는 광희에게 넘고 싶은 큰 산이자 로망이다. 애정 표현에 서툰 부자 사이를 유연하게 오가며 현명한 조언을 건네는 이는 배 아파 낳지는 않았지만, 광희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은선 씨다.

 

한편, 학교가 있는 다른 섬으로 통학선을 타고 등교하는 둘째 건희(15)는 지난 방학을 형과 함께 보낸 이후, 서울에 대한 로망이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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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바다 하나만 보고 오래된 펜션을 인수한 두 사람. 일할 사람이 없는 섬이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부부가 직접 손대지 않으면 안 되는 자급자족의 삶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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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청소는 물론, 각종 보수공사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고민 낙원인 줄 알았던 섬살이는 현실이었지만 때로는 카약을 타고 해산물을 잡을 수 있는 낭만, 매일 봐도 질리지 않고 힐링이 되는 바다가 있어, 부부는 감사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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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0주년이 되면 다시 한번 수중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낭만 부부, 영일 씨와 은선 씨의 행복한 비진도살이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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