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기운 차리러 왔섬, 화도
7월 8일 섬과 섬 사이 바닷물이 빠지면 드넓은 갯벌 위 1.2km의 긴 노둣길을 따라 들어가는 신안 증도면의 작은 섬,화도이다.
빨간 지붕이 아름다운 마을 끝, 접시꽃이 만발한 조명현 이장 집으로 딸과 여동생,조카사위를 비롯해50년 만에 만난 친구까지 무더위를 피해 도시에서 반가운 얼굴들이 찾아왔다.
꼬리의 꼬리를 무는 작은 섬들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환상적인 바다 풍경과 상쾌한 바닷바람에 결혼 후 처음 화도에 방문했다는 조카 부부는 한눈에 화도의 아름다운 매력에 푹 빠져드는데 모처럼 찾아온 반가운 이들을 위해 땀방울 송송 흘리며 무더위 피할 그늘막을 설치하고 기력 채워줄 화도의 보양 밥상을 준비하는 조명현 이장이다.
통발과 후릿그물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고, 마을 주민 김이호 씨와 함께 화도의 대표 여름 보양식 짱뚱어를 잡는다.
짱뚱어 튀김과 짱뚱어탕에 갑오징어, 군평선이(딱돔)구이까지 모두가 그늘막 아래 옹기종기 모여 앉아 화도의 여름 보양 밥상을 즐기는데 함께라서 더 좋은 기운 차리러 왔섬,화도의 여름을 만나보자.
한국기행 울산 해녀 보양밥상 매집찜 해남 장재호 할머니 김학음 간절곶 돌미역
한국기행 땀송송 보양탁
2024년 7월 8일 ~ 7월 12일 한국기행에서는 땀송송 보양탁이 소개된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의 계절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송송 입맛은 뚝뚝 떨어지니 뜨거운 뙤약볕에 보양 음식 한 그릇이 간절해지는 여름이다.
아흔의 노스님을 위한 오이 만두부터 섬마을 외삼촌 집에서 맛보는 짱뚱어탕까지 더위야 물러서거라 떨어진 기력 채우고 잃어버린 입맛 되살릴 여름나기 보양 밥상을 만나본다.
한국기행 영암 80년 씨간장 배재희 발효밥상 어육간장 어육된장
한국기행 화천 비수구미 산나물 밥상 김영순 할매 오지 밥집 산나물백반 40년밥장사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기행 봉화 산골 약초 민박집 산골보약밥상 능이한방백숙 다슬기전 고산계곡 곽진호 김향숙 (0) | 2024.07.04 |
---|---|
한국기행 기장 장어 붕장어횟집 칠암 붕장어 말미잘탕 갯장어 먹장어 뱀장어 월전항 (0) | 2024.07.04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이종진 먼 길 돌아 처음으로 조각 (0) | 2024.07.03 |
고향민국 성남 30년 도토리묵 묵사발 할머니 신영희 크로톤 아로우카리아 최교수 35년 화훼단지 청계산 봉수대 옛터 호랑장터 이수봉 부엉바위 (0) | 2024.07.02 |
고향민국 성남 경주이씨 집성촌 100년 한옥 고택 오야동 400년 4대째 태평동 (0) | 2024.07.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