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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기행 영산도 바보섬 홍합 캐기 달인 코끼리 바위 사자 할아버지 바위

by ★#■#○#☆ 2023. 10. 12.

한국기행 살아있네, 가을 722편

이번주 2023년 10월 16일 ~ 2023년 10월 20일한국기행 722편에서는 살아있네, 가을 편이 소개됩니다. 하늘은 더없이 푸르고 만물이 결실을 맺는 계절입니다. 산과 들과 바다엔 풍요와 충만함으로 가득 깃드는 축제 같은 가을입니다.

한국기행-영산도-바보섬-홍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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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바다에선 주꾸미, 새우, 숭어, 망둥어 등 가을 진객들이 찾아오는 계절입니다. 가을 사냥꾼들도 바빠지는 계절입니다. 그 집 부엌에선 ‘올 한해도 수고했다’ 말해주듯 가을이 준 선물들로 밥상이 차려집니다.

 

한국기행 대이작도 꽃게의 달인 정철호 선장 펜션 정보 꽃게찜 꽃게탕 낭도 전어 유성규 박병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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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720편. 나는 섬이다 이번주 2023년 10월 2일(월) ~ 10월 6일(금) 한국기행 720편. 나는 섬이다가 소개됩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도 결국 바다와 닿게 되는 곳입니다. 순수한 자연과 삶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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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풍요의 행복을 맛보기 위해 1년을 기다려온 사람들,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그들의 가을을 함께 맛봅니다.

 

 

▶영산도

주소: 전남 신안군 흑산면 영산리

 

 

2부. 바보섬 홍합 캐는 날

10월 17일 (화) 목포에서 출발해 흑산도를 거쳐 또 다시 20여분 바닷길을 달려가야 하는 섬, 영산도입니다. 배를 두 번이나 타고 가야 만날 수 있는 오지 섬이지만 눈에 닿는 모든 풍경이 그림 같아 아름다운 곳입니다. 땅을 수십 번을 파내도 돌만 나온다는 척박한 땅의 영산도. 영산도 사람들을 배불리 먹고 살게 해준 건 바다가 내어준 풍요로움입니다.

한국기행-영산도-바보섬-홍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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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크기도 맛도 남다른 대물 홍합들이 갯바위에 지천. 봄에 2주, 가을에 2주 1년에 약 36일 정도만 홍합을 딴다는 섬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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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 사람들이 다 함께 공동 채취, 공동 분배해 욕심 없이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홍합 캐기 달인인 할머니들과 함께 바다로 가는 날. 80이 넘었어도 홍합 캘 때만큼은 기력이 거뜬하답니다. 신이 나게 따시는 할머니들 어느새 망태기에는 홍합이 가득합니다. 금방 따온 홍합으로 먹는 홍합전과 칼국수는 가을 별미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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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도를 이끌어 가는 이들은 섬에서 나고 자란 이장 최성광 씨와 사무장 구정용 씨. 코끼리바위부터 사자. 할아버지 바위까지..영산도 앞바다의 숨은 보물찾기는 재미에 빠져있답니다. 바다 건너 장 봐오는 일부터 할머니의 심부름까지 이장 성광 씨의 몫입니다. 이장 최성광 씨가 운항하는 연락선을 타지 않으면 영산도로 들어올 수도, 나갈 수도 없습니다.

 

바보섬의 가을을 만나러 머나먼 오지섬, 영산도를 찾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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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제240화 가고파라 남쪽바다 – 경남 통영 이번주 2023년 10월 14일 동네한바퀴 제 240화에서는 가고파라 남쪽바다 경남 통영에 대해 소개합니다. 남해안 300리 한려수도의 중심, 경남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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