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치열하게 작업 되는 오징어!
11월 18일 극한직업 781화 에서는 말려 먹는맛 건조식품의 세계에 대해 소개합니다. 경상북도 영덕군에 위치한 작업장. 새벽 3시 무렵이면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바로 오징어 할복 작업을 위해서입니다.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는 오징어 작업량은 약 2천 마리, 할복 작업을 끝내야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건조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고 합니다.
오징어 할복 작업은 기계로 하면 반듯하게 잘라지 않아 일일이 수작업으로 합니다. 손질된 오징어는 막대를 꽂아 주는데 이때 오징어를 잘 말리기 위해서는 막대에 잘 꽂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 후 오징어가 갖고 있는 짠맛을 제거하기 위해 오징어 사이에 물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신경을 집중해 꼼꼼히 씻어줍니다.
이후 오징어가 서로 붙지 않고 바람이 잘 들 수 있도록 간격을 맞춰 널어줍니다. 한쪽이 다 말랐다면 다른 한쪽을 말리기 위해서 앞뒤 방향을 일일이 뒤집어주며 3~4일간 건조를 시켜줘야 마른오징어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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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말려 먹는 맛! 건조식품의 세계 78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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