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732편. 내게 와, 겨울
2023년 12월 25일(월) ~ 2023년 12월 29일(금) 한국기행 732편에서는 내게 와, 겨울이 소개됩니다. 찬 바람 불고, 코끝이 시려도 오매불망 이 계절을 기다렸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장 추운 곳에 터를 잡고,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며 따끈한 음식으로 삶의 위로를 받는다는 사람들. 이들에게 겨울은 황량하고 쓸쓸한 계절이 아닙니다. 겨울이어도 행복하여라. 추울수록 더 좋다는 사람들의 특별한 겨울을 만납니다.
강화도 젓국갈비 식당 정보는 아래에 있습니다.
▶신아리랑
주소: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409번길 4-3
연락처: 0507-1387-2025
▶교동대룡시장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35
문의처: 032-934-1000
주차정보: 무료: 교동제비집 웰컴센터
한국기행 양구 겨울이라 좋다 곽영식, 남미경 부부 야생 캠핑
한국기행 양구 겨울이라 좋다 곽영식, 남미경 부부 야생 캠핑
한국기행 732편. 내게 와, 겨울 2023년 12월 25일(월) ~ 2023년 12월 29일(금) 한국기행 732편에서는 내게 와, 겨울이 소개됩니다. 찬 바람 불고, 코끝이 시려도 오매불망 이 계절을 기다렸다는 사람들이
bongbongbox.tistory.com
2부. 겨울 강화 미식로드
한강, 예성강, 임진강이 바다로 흘러드는 물목이었던 강화는 지리적 요건 때문에 항상 역사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강화 사람들의 음식에는 삶과 애환이 담겨있습니다.
강화도 초입에 세워진 ‘갑곶돈대’는 고려 시대 강화해협을 외세로부터 지키던 54곳의 돈대 중 하나였습니다. 당시, 침략한 몽골군에 대항하기 위해 강화도로 천도한 고려 왕에게 강화 백성들은 먹을 것을 진상했는데 그때 만들어진 음식이 바로 ‘젓국갈비’입니다.
명맥이 끊어진 이 강화도 토속음식은 다시 주민들에 의해 복원됐는데 김부전 씨도 그 맛을 이어오고 있는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7남매 맏이로 시집와 집안을 일궈내게 해준 고마운 음식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서쪽 최북단인 강화도 그중에서도 서북쪽 끄트머리 섬 속의 또 다른 섬 교동도는 한국전쟁 당시 북측 황해도 연백군 출신의 실향민들에게 둥지가 되어주고 있는 고마운 섬입니다.
옛 모습이 그대로 남은 대룡 시장 최봉열, 방영길 씨는 사랑방에 모여 그 시절 추억이 담긴 강아지떡과 꿩 대신 닭고기를 넣고 만든 커다란 김치만두를 빚어 먹으며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외세의 침략에 맞선 국방의 요충지, 그 유구한 역사 속에 생사고락을 나눈 이웃의 따뜻한 정이 있는 강화도로 독일인 에밀리가 겨울 미식 기행을 떠납니다.
한국기행 함양 2대 어탕국수 전유성 지리산 국수집
한국기행 731편 국수 로드 2023년 12월 18일 ~ 2023년 12월 22일 한국기행 731편에서는 국수 로드가 소개됩니다. 쌀쌀한 날씨의 여파인지 또 한 해를 떠나보내는 아쉬움 때문인지 한껏 움츠려든 몸과 마
bongbongbox.tistory.com
한국기행 포항 구룡포 모리국수 식당 55년 이순화 해풍국수공장 택배 주문
한국기행 포항 구룡포 모리국수 식당 55년 이순화 해풍국수공장 택배 주문
한국기행 731편 국수 로드 2023년 12월 18일 ~ 2023년 12월 22일 한국기행 731편에서는 국수 로드가 소개됩니다. 쌀쌀한 날씨의 여파인지 또 한 해를 떠나보내는 아쉬움 때문인지 한껏 움츠려든 몸과 마
bongbongbox.tistory.com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국기행 포천 앤더슨 도연스님 작은암자 산새스님 왕방산 잣나무숲 지동산촌마을 (0) | 2023.12.21 |
|---|---|
| 한국기행 포천 어죽 덕순이 앤더슨 영평천 물길 따라 한탄강 김은범 씨 포천 금수정 창옥병 (0) | 2023.12.21 |
| 한국기행 양구 겨울이라 좋다 곽영식, 남미경 부부 야생 캠핑 (0) | 2023.12.21 |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박상규 매운맛 인생, 달짝지근하게 (0) | 2023.12.20 |
| 극한직업 참숯 바비큐 전문점 꼬챙이 등갈비 식당 정보 (0) | 2023.12.20 |
댓글